트래블메이트, ‘여행상품 사업’ 첫 신호탄 쐈다
트래블메이트, ‘여행상품 사업’ 첫 신호탄 쐈다
  • 정정숙 기자 / jjs@ktnews.com
  • 승인 2019.01.18 1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식·카페 100여개 테마여행으로 취향저격

국내 여행용품 브랜드 ‘트래블메이트’가 여행상품 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한다. 트래블메이트(대표 김문일)는 크리에이티브 여행 콘텐츠 제작사 투어버킷의 위트립스(We Trips)와 함께 다채로운 테마와 콘셉트로 구성된 취향저격 ‘테마여행’ 상품을 처음 선보인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트래블메이트는 설립 이래 최초로 ‘여행상품’ 사업에 첫 신호탄을 올리며 기존 여행용품 사업과 시너지가 기대된다.

테마여행은 패키지여행과 자유여행 장점만을 섞어 여행자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여행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출발 전에는 여행 호스트와 함께 여행 일정에 대한 사전 설명회를 갖는다. 여행 후에는 커뮤니티로 확장해 지속적인 소통을 할 예정이다.

여행 코스는 가이드, 이동, 숙박, 항공 등 편리한 패키지여행과 단체로 즐기면 더욱 재미있는 코스가 포함된다. 쇼핑센터 방문처럼 불편한 옵션을 없애고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여행자들은 타이트한 일정을 벗어나 개인 취향에 맞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트래블메이트는 100여 개의 콘텐츠 테마여행을 기획 및 제작하고 있다. 그 중 ‘고독한 미식가 맛집여행’은 일본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팬들을 겨냥한 미식 여행 일정으로 눈길을 끈다. 드라마에 나온 총 80여 개 식당 중 24개만을 엄선해 코스를 기획했다. 4명이 한 팀이 돼 각자 가고 싶은 식당을 함께 다닐 수 있는 소셜 다이닝 미식여행으로 먹거리를 좋아하는 사람들 발길을 이끈다.

‘호주 아웃백 자동차 여행’은 직접 차량을 운전해 세계 최대의 모래섬인 프레이저 아일랜드 곳곳을 탐험할 수 있다. 오프로드 자동차 여행으로 이색 액티비티 활동에 관심 많은 사람들을 사로잡을 수 있다. 정글, 호수, 사막을 누비며 호주 특유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카페 멘토링 여행’은 10년 경력의 바리스타 트레이너 김유리가 함께하는 멘토링 여행이다. 디저트 카페로 유명한 일본의 주요 카페와 그릇거리인 갓파바시를 함께 다니며 아이디어를 주고받을 수 있어 카페 예비 창업자들이 눈여겨보면 좋은 여행이다.

트래블메이트는 이번 테마여행 오픈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깜짝 이벤트를 연다. 자신만의 개성있는 테마여행을 기획해 올리면 추첨으로 선정된 1팀에게 ‘고독한 미식가 맛집여행’ 여행권을 증정한다. 이 외 캐리어, 여행용품 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트래블메이트 관계자는 “테마여행 상품은 경험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목적 중심 여행으로 사람들 니즈가 바뀌고 있는 만큼 개개인 취향을 여행상품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앞으로 트래블메이트는 여행레저 문화를 이끄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시도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