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틴트 안은선 디자이너, ‘리프리’로 워크웨어 장르 도전
더틴트 안은선 디자이너, ‘리프리’로 워크웨어 장르 도전
  • 나지현 기자 / jeny@ktnews.com
  • 승인 2019.01.1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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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카지 컨셉·실용적 프리미엄 담아 新 시장 개척

더 틴트를 전개 중인 디자이너 안은선 대표가 이번 19SS시즌 유로카지 컨셉의 ‘리프리(REPRE)’를 런칭한다. 대표 브랜드 ‘더 틴트(THE TINT)’와 함께 타겟층을 넓히고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할 브랜드다. 한국에서 아직은 뿌리내리지 못한 워크웨어 장르를 좀 더 웨어러블하게 접근한 상품을 토대로 한다.

시대에 맞는 요소를 가미해 프리미엄 워싱소재로 완성한 실용적인 워크웨어 브랜드다. 국내에서 일본의 아메카지(아메리칸 캐주얼)를 재현한 워크웨어 브랜드와는 견줄 수 없는 퀄리티와 리프리만의 걸리쉬&갸르송 요소를 절묘하게 믹스했다.

안은선 대표는 “일본 아메카지보단 유로카지(유러피안 캐주얼)로 중심을 실어 유럽 트레디셔널풍을 재현한 캐주얼 브랜드다. 가먼트 다잉(Garment Dyeing)과 실험적인 워싱기법을 다양하게 시도해 워싱 퀄리티를 높인 클래스가 높은 상품력이 특징이다. 뚜렷한 아이덴티티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부상하고 있는 장르인 워크웨어를 일반적으로 아메카지로 해석하지만 리프리는 유럽풍의 워크웨어의 영향을 받아 유로카지로 재해석했다. 10대~30대 중후반을 타겟으로 폭넓은 수요층을 겨냥한다. 내츄럴하고 실용적인 스트릿 캐주얼을 지향하는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리프리는 RE(다시, 재해석, 과거를, 레트로, 리와인드), PRE(먼저, 실험적, 미래로, 퓨처릭, 프리뷰, 새롭게 그리다)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가격대는 아우터 10만 원 후반 ~ 20만 원대, 자켓 10만 원 초반 ~ 10만 원 후반, 셔츠&블라우스 8만원 ~ 10만원 중반, 탑 3만원 ~ 7만원대, 하의 8만 원 ~ 10만 원 중반대로 선보인다.

유통은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판매를 병행하고 온라인 판매를 선발적으로 시도한다. 6주 간격으로 화보 촬영을 통해 신선한 컬렉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브랜딩을 시도할 계획이다. 주요 온라인 채널 더블유컨셉, 무신사, 퍼스트룩, SSF, SSG, 엘롯데, 자사몰 등에서 1월 말부터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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