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온더분, 세계적 테일러 ‘에밀리오 데루카’와 협업
맨온더분, 세계적 테일러 ‘에밀리오 데루카’와 협업
  • 나지현 기자 / jeny@ktnews.com
  • 승인 2019.04.0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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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최초 맞춤 슈트 제작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의 자체 남성 편집숍 맨온더분(MAN ON THE BOON)에서 세계 최고의 장인이 만드는 맞춤 슈트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이달 20일부터 21일까지 맨온더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세계적 테일러와 함께하는 비스포크 맞춤 슈트 제작 이벤트를 진행한다. 맨온더분에서 맞춤 슈트 제작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 기간 동안 이탈리아 나폴리 출신의 세계적인 전문 테일러 에밀리오 데루카(Emilio De Luca)가 방한해 고객에게 일대일 슈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들은 상담을 거쳐 슈트 제작, 피팅까지 전 디자인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세계적 테일러 '에밀리오 데루카'
세계적 테일러 '에밀리오 데루카'

3대째 내려오는 이탈리아 맞춤 슈트 제작사 사르토리아 데루카(Sartoria De Luca)의 대표인 ‘에밀리오 데루카’는 지난 100여년 간 이어져 온 장인 정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체형과 취향에 맞는 완벽한 슈트를 100% 수작업으로 제작한다. 버락 오바마,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유명 정치인, 기업인, 배우들이 단골 고객일 정도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맨온더분과 에밀리오 데루카가 제작하는 맞춤 슈트는 ‘비스포크’ 방식으로 만들어져 더 고급스럽고 특별하다. 심지와 원단을 접착제로 붙이지 않는 비접착방식을 사용한 비스포크 맞춤 슈트는 세세한 부분 하나하나까지 고객 개인에게 맞춰 제작하는 최상위 맞춤슈트 라인이다.

고객은 자켓의 실루엣부터 소재, 부자재, 안감, 라펠까지 모두 직접 선택하고 원하는 디자인을 의뢰할 수 있다. 원단의 경우 로로피아나, 에르메네질도 제냐, 홀랜드앤쉐리, 델피노, 스카발 등 최고급 이태리, 영국산 원단이 구비돼 있어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에밀리오 데루카와 장인들은 고객의 선택을 바탕으로 패턴작업, 재단 등 전 과정을 엄격하게 진행해 완벽한 실루엣과 편안한 착용감의 슈트를 완성한다.

이번 맞춤 슈트 제작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고객들은 맨온더분 신세계 강남점을 작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1차 에밀리오 데루카와 상담을 통해 2차 피팅이 진행되며 완성된 슈트를 받기까지 약 3개월의 시간이 소요된다.

맨온더분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자신만의 특별한 제품을 원하는 남성 고객들을 위해 맞춤 슈트 제작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세계 최고 테일러의 기술력, 최고급 원단으로 완성되는 단 하나뿐인 슈트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맨온더분은 ‘맨온더분’ 라벨을 단 자체 제작 남성복과 엄선한 해외 브랜드를 함께 선보이는 셀렉트 숍이다. 멋을 아는 남성을 위해 클래식하면서도 감도 높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전국 19개의 매장이 있으며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SI빌리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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