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물 사용량 최대 99% 절감한 ‘2019 워터 컷 진 컬렉션’
유니클로, 물 사용량 최대 99% 절감한 ‘2019 워터 컷 진 컬렉션’
  • 정정숙 기자 / jjs@ktnews.com
  • 승인 2019.08.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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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는 “2020년까지 모든 진을 친환경 공정을 통해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설립한 청바지 연구 전문 R&D센터 ‘진 이노베이션 센터(Jeans Innovation Center)’에서는 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개발 중에 있다.

유니클로는 워싱과정에서 물을 최대 99%까지 줄여 만든 ‘2019 워터컷 진 컬렉션’을 출시했다.

유니클로는 새로운 워싱 공법으로 물 사용량을 최대 99%까지 줄여 친환경적인 ‘2019 워터 컷 진(Water-Cut Jean)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오늘(23일) 밝혔다.

이번 워터 컷 진 컬렉션에 적용된 유니클로의 ‘블루 사이클 데님 테크놀로지’는 나노 버블 세정과 물을 사용하지 않는 오존 가스 세정을 조합한 신기술이다. 진 생산 과정에서 기존 대비 평균 90% 이상, 최대 99%의 물 사용량을 절감한다.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빈티지 가공 작업을 레이저 머신으로 대체해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했다.

워터 컷 진 컬렉션은 여성용 1종과 남성용 4종 등 총 5개 상품들로 구성된다. 여성용 ‘하이라이즈 스트레이트 진’과 남성용 ‘스트레치 셀비지 슬림 피트 진’은 일자로 떨어지는 스트레이트 실루엣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스트레치 셀비지 슬림 피트 진’은 프리미엄 소재인 셀비지 데님에 신축성을 더했다.

이번 진 컬렉션은 일상생활에서 자유로운 활동할 수 있다. 빈티지 디테일을 더한 남성용 ‘레귤러 피트 진’은 밑단으로 갈수록 완만해지는 테이퍼드 실루엣이다. 다리에 밀착되지 않아 편안하다. 두 가지 디자인으로 만나볼 수 있는 ‘슬림 피트 진’은 신축성이 뛰어난 소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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