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 입는 한글 티셔츠 3종
‘베이직하우스’ 입는 한글 티셔츠 3종
  • 김임순 기자 / sk@ktnews.com
  • 승인 2019.09.2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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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콜라보 편안한 소재 접목

TBH글로벌(대표 우종완)의 토종 캐주얼 베이직하우스가 ‘입는 한글 티셔츠’ 3종을 선보여 기대를 모은다. ‘입는 한글 티셔츠’는 가장 한국적인 것을 패션으로 승화시키고, 우리의 문화적 유산을 생활 속에서 발전시켜 나간다는 취지다. 베이직하우스의 ‘톡.코리아(TALK.OREA)’ 프로젝트 일환으로, 한글날 기념 3인의 작가와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캠페인은 정재완 작가가 한 돌의 노래 홀로아리랑 부르며 ‘홀로아리랑’ 티셔츠, 한글 자음 ‘ㄱ’의 발음이 단어 ‘기억’과 유사한 점을 모티브로 유창창 작가의 ‘똑부러진 기억’ 티셔츠, 한국적 정서를 지닌 달을 모티브로 달이 차오르고 변하는 모습을 이미지화 시킨 장안나 작가의 ‘달이 차오른다’ 티셔츠 등 총 3명의 티셔츠 3종을 디자인했다. 한글의 특성을 감안해 티셔츠의 디자인 및 컬러 역시 매일 즐겨 입기에 최적화된 편안한 소재와 컬러 등이 적용됐다.

2013년 최초 시작된 ‘입는 한글’ 캠페인은 베이직하우스와 라이프스타일 프로젝트 그룹 십년후연구소가 진행하고 있다. 2014년 베이직하우스가 십년후연구소와 ‘입는한글전’은 20여 종의 티셔츠로 한글의 가능성을 입증, 한정판으로 출시된 6종의 티셔츠는 판매 개시 1시간 만에 완판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베이직하우스는 해당 티셔츠 판매 수익 전액을 한글발전소 창립기금으로 기부했다.

베이직하우스 ‘톡.코리아(TALK.OREA)’ 슬로건으로 2006년 독일 월드컵 공식 응원복 제작, 2014년 한글 캠페인, 도마정신 캠페인 등 토종 브랜드의 대표주자로서 한국을 주제로 한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최근 일본 불매 운동과 반일 분위기가 고조, 소비자들의 요청으로 다시 출시됐던 ‘remind 도마정신(안중근의사 하얼빈 의거 105주년 기념)’ 캠페인에 이어 이번 ‘입는 한글’ 캠페인을 다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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