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는 새해를 맞아 1만원대 고품질 레깅스를 개발했다. 젝시믹스에서 가장 유명한 셀라 라인 레깅스가 4만원대인데 비해, 새로 제작한 레깅스는 운동을 막 시작한 소비자를 타겟으로 잡았다.
젝시믹스 연구개발팀은 “광고 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연구개발에 투자해 소재 내구성을 지켜면서 가격대를 낮출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젝시믹스는 애슬레저 대중화에 앞장서 올해부터 공격적인 제품 전략을 펼친다. 제품도 인체 굴곡을 살려 벗기 쉽게 만들었다. 운동 중 밴드가 돌돌 말리는 현상도 없앴다.
한편, 젝시믹스는 지난 12월 일본 현지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2015년 런칭 후 2017년부터 중국과 일본 싱가포르, 미국, 캐나다로 해외 수출하고 있다. 올해부터 해외 매출 비중을 본격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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