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I, 지속가능의류연합(SAC)가입...친환경 사회적 책임 의무 확대 일환 
CCI, 지속가능의류연합(SAC)가입...친환경 사회적 책임 의무 확대 일환 
  • 김임순 기자 / sk@ktnews.com
  • 승인 2020.05.21 1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면화협회(CCI)가 지속가능의류연합에 가입, 산업전반의 친환경적 사회적 책임과 의무이행의 확대를 선언했다. 협회(CCI)는 지속가능의류연합(Sustainable Apparel Coalition, SAC)의 지속가능성 측정 지수인 힉 인덱스(Higg Index)를 사용한 관련 데이터 제공 의지를 표명했다.

힉지수는 환경영향 평가를 수치로 변환하도록 만들어진 지수다.

지속가능의류연합(SAC)는 전 세계 관련업계 단체 등 약 250여 회원사를 둔 연합단체로 패션 브랜드, 리테일러, 의류 제조업체들로 구성돼 있다. 전 세계 의류, 신발, 텍스타일 인더스트리 제조 공급망에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을 도모코자 각국 정부, 비영리 환경 단체, 학술기관까지도 회원사로 가입시키고 있다. 

미국면화산업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끊임없는 혁신과 개선을 지속하며, 지난 35년 동안  추진한 친환경 농법을 더욱 발전시키고 있다. 

CCI 유럽 브랜드 리테일러 담당 스테파니 티어-래트클리프 이사는 “미국면화협회(CCI)의 지속가능의류연합(SAC)가입은 매우 기쁜 일이다. 현재 업계에 요구되는 지속가능성, 실질적 영향 평가에 대해, 미국 면화의 지속가능성 성취도 측정을 데이터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 CCI는 패션산업이 당면한 텍스타일 공급망 전체의 투명성 확보와 데이터에 근거한 의사결정을 이행 할 수 있도록 기여 하겠다”고 발표했다. 

힉지수(Higg Index)란 환경영향 평가를 수치로 변환하도록 만들어진 지수이며, 텍스타일 공급망의 밸류 체인의 투명성과 효율성, 친환경적인 생산 방식을 도모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미국면화협회(CCI)는 이번 지속가능의류연합(SAC) 가입을 통해 힉지수(Higg Index)의 측정값이 될 지속가능성 성취도 지수 데이터와 그 자원을 모두 제공할 예정이다. 

힉지수(Higg Index)란 공급자, 제조업체, 브랜드, 유통업체가 환경 영향, 사회 노동 관행, 제품 디자인 결정 과정에서 원재료, 제품, 시설, 공정 등 성취도를 평가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지수 측정 툴이다. 

아미나 라즈비(Amina Razvi) 지속가능의류연합(SAC) 상무는 “협회(CCI)의 연합(SAC) 가입을 환영하며, 지속가능성에 대한 노력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기를 기대한다”면서 “협회(CCI)를 지속가능의류연합 회원으로 추가함으로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텍스타일 업계의 책임감 있는 관행 변화를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속가능의류연합(SAC)의 회원가입과 힉인덱스(Higg Index)툴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지속가능의류연합(Sustainable Apparel Coaliation) 홈페이지에 소개돼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