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장에서는…]이전 시대와는 정말 ‘안녕’을 고할 때
[지금 현장에서는…]이전 시대와는 정말 ‘안녕’을 고할 때
  • 나지현 기자 / jeny@ktnews.com
  • 승인 2020.06.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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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1일 휠라의 ‘카카오 쇼핑 라이브’ 첫 방송은 약 2만명이 봤다.이 채널을 친구로 등록한 사용자는 38만 명에 달한다. 

통계청과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에 따르면 국내 미디어 커머스 시장은 2021년 약 106조 원 규모로 전망된다. 아직 중국보다는 초기 시장 진입 단계에 속하지만 업황을 불문하고 라이브 커머스는 독보적인 성장 가능성 높은 채널로 부상하고 있다.    

공연계에서도 라이브 방송은 대세다. 지난 4월26일 네이버V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된 슈퍼엠의 ‘Beyond the Future’는 슈퍼엠의 독보적인 퍼포먼스, AR 기술과 인터랙티브 소통이 어우러진 신선한 경험을 제공한 공연으로 120분 동안 전 세계109개국, 7만5000명의 유료시청자들이 안방에서 실시간으로 공연을 즐겼다. 

이는 전 세계 동시관람, 1회 공연으로 오프라인 대비 7.5배의 관객을 동원해 새로운 콘서트 비즈니스의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는 평을 얻었다. 英스타트업 Streetify는 가상의 쇼핑거리에 가상매장을 입점시켜 물리적 쇼핑경험을 제공한다.

솔루션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방문하고 실제 거리를 걷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광고나 메시지를 다이렉트로 보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함으로써 오프라인 쇼핑의 경험을 보완하고 있다. 

시시각각 변하는 팬데믹 상황에서 고객들은 이미 빠르게 변화의 파도에 올라탔다. 이제 코로나 이전의 시대와는 아쉽지만 미련을 버리고 정말 안녕을 고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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