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유언(有口有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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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재부 / ktnews@ktnews.com
  • 승인 2020.08.0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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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은 수수료를 챙기는 중개업체이고 플랫폼 업체다. 입점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실질적 판매를 한다. 백화점 복합쇼핑몰 월 2회 의무휴업이 시행되면 소상공인은 죽으라는 소리다. 시장원리에 따라 유통이 흘러가도록 해야 한다.

○…한국은 아직 스타트업이 성장하기 힘든 환경이다. 대기업이 작은 기업에 투자하지 않는다. 미국은 큰 기업들이 기꺼이 지역 생태를 발전시키기 위해 투자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장시키는 기반이 형성돼 있다.

○…코로나 19에도 소비자들의 명품 사랑은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럭셔리 시장이 4% 성장하는 동안, 중국 26%, 한국은 15% 성장했다. 올해도 비슷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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