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 ‘에잇세컨즈’가 신진아티스트 ‘레어버스(RAREBIRTH)’, ‘틈(TEUM)’과 협업상품을 출시하고 오는 10월 21일까지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점에서 오픈 갤러리를 운영한다. 이번 협업컬렉션의 주제는 ‘휴가 다녀왔습니다!’로 레어버스, 틈 작가가 즐거운 여름 휴가 후의 쓸쓸한 기분과 여행의 흔적을 에잇세컨즈의 트렌디한 아이템에 담았다.

까맣게 탄 피부, 텅 빈 지갑, 바다에서 가져온 조개껍질 등을 모티브로 그래픽과 일러스트로 위트있게 표현했다. 제품들은 티셔츠와 셔츠, 데님 팬츠 등 캐주얼 의류와 미니백, 버킷 햇, 무선 이어폰 케이스 등 액세서리 총 28개 상품으로 구성했다.

특히 에잇세컨즈는 협업 상품 출시에 맞춰 가로수길에 브랜드 최초로 오픈 갤러리도 열었다. 10월 21일까지 매장 1~2층 곳곳에  레이버스 작가와 톰 작가의 작품과 협업 컬렉션으로 구성된 전시를 각각 9월 16일, 9월 17일~10월 21일 개최한다.

한편, 에잇세컨즈는 노상호, 순이지, 이요한 작가 등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들과 지속 협업을 해왔으며 올 추동에도 글로벌 아트 에이전시 악수(AXOO) 소속의 레이버스, 틈과 협업함으로써 밀레니얼/Z세대고객에게 새롭고 감각적 상품을 소개한다.

이영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