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염색공단 장기발전위원회’ 발족, 내수·수출시장 확대 주력
‘대구염색공단 장기발전위원회’ 발족, 내수·수출시장 확대 주력
  • 김영곤 기자 / ygkim@ktnews.com
  • 승인 2020.09.24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명으로 구성해 활로 모색에 총력

대구염색공단이 변화를 통해 위기를 헤쳐나간다. ‘대구염색공단 장기발전위원회’를 발족해 다양한 활로를 모색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공단 임직원 및 이사, 입주업체 대표 11인, 대구시, 서구청, 학계 교수, 전문가 등 총 18인으로 구성돼 9월 23일 위촉식을 가졌다. 향후 매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필요시는 임시 회의를 진행한다.

대구염색공단은 ‘대구염색산단 장기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9월 23일 위촉식을 가졌다.
대구염색공단은 ‘대구염색산단 장기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9월 23일 위촉식을 가졌다.

주요 추진사항은 공단 입주업종 다변화, 신시장 개척, 염색기술 개발 등이다. 대구염색공단은 과거 수년간 침체의 늪을 헤어나지 못하고 있고, 최근 코로나19로 내수와 수출 영업이 약해져 가동율이 50% 안팎에 그치는 등 경영난을 겪고 있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이사회는 ‘대구염색공단 장기발전 위원회’를 운영하게 됐다.

위원회의 주요 역할은 염색산단 입주업종을 확대하는 방안, 내수 및 수출 시장 확대, 금융지원과 함께 신기술 개발 보급을 포함한 염색산단 장기발전 로드맵 수립이다. 김이진 이사장은 “대구염색산단 장기발전위원회가 운영되면 입주업체의 경영난 타개와 염색공단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 역할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