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코로나로 비대면 온라인 쇼핑 가속화
아웃도어, 코로나로 비대면 온라인 쇼핑 가속화
  • 정정숙 기자 / jjs@ktnews.com
  • 승인 2020.12.1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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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콘텐츠 강화·라이브방송·전문플랫폼서 호응

아웃도어업계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과 자사몰 확대에 나서고 있다. 아웃도어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 영향으로 소비패턴이 크게 변했다. 오프라인 만이 가진 강점에 더해 온라인 쇼핑은 점점 편리해지고 있어 그 비중이 확대 추세다”며 “대리점 매출이 캐시카우가 되는 만큼 온라인 전용상품으로 오프라인 대리점 상품과 차별화도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웃도어업계는 온라인 전용상품과 라이브커머스 등 콘텐츠를 강화하며 온라인과 자사몰을 확대하고 있다.
아웃도어업계는 온라인 전용상품과 라이브커머스 등 콘텐츠를 강화하며 온라인과 자사몰을 확대하고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온라인 전용 상품 확대를 비롯해 카카오, 네이버와 라이브 커머스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온라인 전용 상품 확대를 비롯해 카카오, 네이버와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며 온라인 전환을 늘렸다.

누적 11월 온라인 전체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0% 성장했다. 자사몰의 경우 전년대비 약 89% 올랐다. 내셔널지오그래픽 관계자는 “온라인 패션전문 플랫폼 무신사와 협업을 통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11월 진행한 무신사 블랙프라이데이에서 누적 매출 상위권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무신사의 지난 16일까지 한달 간 브랜드 순위에서 3위에 올랐다. 내년 온라인 전체 매출을 약 30%, 자사몰은 25% 신장을 목표로 설정했다.

코오롱몰 매출은 전년대비 170% 신장했다. 코오롱몰은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자사 브랜드 뿐만 아니라 외부 브랜드 700여개가 입점돼 있어 시너지를 내고 있다. 지난 9월 1일 시설한 ‘WeDo(위두) 카테고리는 지속가능성을 지향하는 브랜드를 집중 소개하면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K2를 전개하는 케이투코리아는 전체 매출 중 온라인 비중이 전년대비 10% 늘어난 20%를 기록했다. 온라인 중 자사몰 비중은 전년대비 70% 상승한 14%를 차지했다.

K2 관계자는 “자사몰 내 K2 브랜드 가치와 아이덴티티를 유지하기 위해 브랜드 마케팅 활동과 연계해 디지털 톤앤매너를 유지하고 향상시켰다”며 “올해 시즌을 세분화해 메인 광고상품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성 아이템으로 콘텐츠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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