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내부적으로 주가 급등 이유 없다”
쌍방울 “내부적으로 주가 급등 이유 없다”
  • 최정윤 기자 / jychoi12@ktnews.com
  • 승인 2021.01.13 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쌍방울그룹 계열사 일제히 급등
비비안 장 시작하자마자 상한가

쌍방울그룹 관계사들이 대선 관련 확인되지 않은 호재를 타고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쌍방울은 13일 장중 전일대비 20% 이상 오르는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계열사인 비비안은 개장과 함께 상한가(29.96%)로 직행했다.

또 작년 10월 인수한 아이오케이도 장중 한 때 8%이상 오르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오케이는 쌍방울그룹 계열사 남영비비안의 관계회사 포비스티앤씨가 최대주주인 엔터테인먼트사다.

쌍방울 측은 이에 대해 “내부적으로 (주가가 급등할)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테마주 이슈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장에 따르면 비비안은 차기 대권주자로 나선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지율 1위라는 소식에 급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11일 사이 조사에서 대선 주자 선호도가 높아진데 따른 상승세로 받아들이고 있다.

비비안은 작년 이태형 법무법인 엠 대표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변호사는 ‘혜경궁 홍씨’ 사건을 변호해 사실상 무죄를 이끌어낸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