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현 온라인 신규 ‘데카브’ 지속가능패션 추구 
대현 온라인 신규 ‘데카브’ 지속가능패션 추구 
  • 나지현 기자 / jeny@ktnews.com
  • 승인 2021.02.2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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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겨냥…친환경 소재 비중 높이고 유연한 디자인

대현(대표 신현균)의 온라인 신규 여성복 ‘데카브(DEKAVV)’가 3월 런칭을 앞두고 브랜드 전반에 대한 방향성을 공개했다. 

키워드는 ‘마이크로 조직’ ‘지속가능패션’ ‘유연함’이다. 
브랜드 총괄에 서광락 부장을 필두로 상품기획 최성미 부장, MD와 마케팅 인력 최소의 인원으로 스피드를 갖추되 효율성을 최대한 높였다. 개성강한 MZ세대를 겨냥한 감도 높은 상품으로 시장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파고든다는 전략이다. 

상품은 ‘지속가능’, ‘혁신적’, ‘기능성’ 세 가지 요소를 중점으로 한다. 타임리스 컨템포러리를 표방하는 데카브 주 타겟은 25~35세 여성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에이지리스를 추구한다. 서스테이너블 패브릭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가미한 일상적인 데일리웨어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디자인에 스포티한 요소를 적절히 믹스해 유니크한 디자인을 부각시켰다. 내추럴한 컬러가 주를 이루지만 액센트가 되는 포인트 컬러로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데카브는 친환경 소재 비중을 전체의 25% 수준으로 기획해 꾸준히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버려지는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 폴리에스테르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절감하는 친환경 제품군을 선보인다. 이는 선명한 컬러 발현이 가능한 우수한 품질로 다양한 아이템에도 활용할 수 있다. 친환경 원료를 사용한 잠재권축사 활용과 별도텍도 개발 중이다.

이 외에도 실크와 같은 광택과 우아한 색상을 구현한 수피마 원단, 제품 표면에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항균소취 가공의 스킨케어상품군 등 혁신적인 상품을 제안한다. MZ세대 소비 특성과 취향을 충실히 반영하고 합리적인 가격대로 어필할 수 있는 확실한 요소를 부각시킬 예정이다.  

SNS 기반의 마케팅을 활발히 활용해 컨텐츠적인 요소를 부각시키고 인지도와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자사몰 대현 인사이드몰 외 더블유컨셉, 29센치 등 패션전문 플랫폼 입점과 네이버스토어 운영으로 온라인 소비자 접점을 최대한 높인다는 계획이다. 

브랜드 총괄 서광락 부장은 “흥미로운 MZ세대들을 위한 여성복으로 명확한 시장 분석을 통해 사야할 이유를 분명히 줄 수 있는 브랜드로 시장 입지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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