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맥퀸, 학생들에게 자사 원단 제공
알렉산더 맥퀸, 학생들에게 자사 원단 제공
  • 이영희 기자 / yhlee@ktnews.com
  • 승인 2021.03.1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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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교육 지원차원, 英전역 20개 교육기관에 기부

영국 럭셔리 브랜드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이 영국 전역에서 패션과 섬유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자사 원단을 제공한다. 2019년부터 시작된 원단 제공을 통한 창작 교육의 지원은 2021년 보다 확대할 계획이다.

2019년 맥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라 버튼은 컬렉션 제작후 남은 여성복 태피터와 남성복 테일러링 옷감 등 잔여 소재를 재분배함으로써 창작교육을 지원한다는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다.

원단 기부는 알렉산더 맥퀸이 영국 전역에서 정규 및 고등 교육 과정의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육자들과 맺어온 두터운 관계를 바탕으로 시작됐다. 2021년에는 더 폭넓게 확장할 계획이다.

2020년 한해 동안 많은 졸업 작품, 장단기 교육과정, 워크숍에 맥퀸의 원단이 사용됐다. 알렉산더 맥퀸의 전문가들은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진행하면서 재단, 드레이핑, 패턴 재단, 테일러링, 섬유 구성, 자수, 컬렉션 연구에 대한 지식을 전수했다.

현재까지 맥퀸은 영국 전역에 있는 20개 이상의 교육 기관과 패션 교육 커뮤니티 프로젝트에 재고를 기부했고 앞으로도 많이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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