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F/W 밴쿠버패션위크 ‘블루템버린’ 컬렉션 - 화려하지만 과하지 않는 ‘페르소나의 발현’
2021F/W 밴쿠버패션위크 ‘블루템버린’ 컬렉션 - 화려하지만 과하지 않는 ‘페르소나의 발현’
  • 이영희 기자 / yhlee@ktnews.com
  • 승인 2021.04.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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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님에 클래식 패턴 접목 ‘자유와 격식’ 동시에 담아내

최근 세계 4대 패션위크에 동시에 초청을 받아 패션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김보민 디자이너<사진>가 2021F/W ‘블루템버린(Blue Tamburin)’컬렉션을 펼쳤다.

‘블루템버린’은 김보민 디자이너와 사업가 이건호 대표가 함께 만든 ‘소셜임팩트 패션브랜드’로 밴쿠버패션위크 무대를 통해 첫 런칭쇼를 했다.

블루템버린 컬렉션은 문화구축기지에서 디지털 런웨이로 촬영돼 밴쿠버패션위크(vanfashionweek.com) 온타임 스케쥴에 맞춰 한국시각으로 18일 오전8시20분부터 전 세계로 송출된다.

이번 컬렉션의 컨셉은 ‘페르소나의 발현’이다. 내가 꿈꾸고, 나조차도 모르는 나의 페르소나를 가장 아름답고 멋지게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데님을 기본소재로 입체패턴을 통해 화려한 클래식 라인을 완성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유를 상징하는 데님 원단에 격식있는 클래식 패턴을 접목해 ‘자유와 격식’을 동시에 담아내 화려하지만 절대 과하지 않는 김보민 특유의 디자인세계를 표출한다.

블루템버린은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특히 이번 시즌에는 ‘차별’과 ‘편견’을 극복하는 의미로 피부색과 나이, 성향을 뛰어넘는 다양한 모델을 기용했다. 

“패션을 통해 사람 사는 세상에서의 편견을 극복하고 소통하는 브랜드로서 지속가능하게 영위하자”는 것이 김보민 디자이너와 이건호 대표가 강조하는 ‘블루템버린’의 의지다.

블루템버린은 최초 기획단계부터 중국 등 해외시장을 주 타겟으로 준비했으며 중국 라이브커머스 기획사, 상해 고급백화점 등과 이미 진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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