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는 9월 1일 개막하는 ‘프리뷰 인 서울(PIS)’에서 글로벌 전시 브랜드 ‘퍼포먼스데이즈’와 콜라보 마케팅을 추진한다.

퍼포먼스데이즈는 도레이, 렌징, 효성 등 30국 300여사가 참가하고 언더아마, 아디다스, 노스페이스 등 글로벌 브랜드가 참관하는 독일의 기능성 섬유전문 전시회다. 작년부터 온라인 전시 ‘더 루프(THE LOOP)’를 운영 중이다.

섬산련은 홈페이지에 온라인 전시관인 ‘PIS 디지털 쇼’를 구축하고 ‘더 루프’와 연계해 바이어들이 두 온라인 전시를 상호 방문할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아이템 검색 및 바이어 상담 기능, 3D 기술로 제작한 가상샘플 지원 등 콘텐츠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올해 PIS는 ‘2nd Birth’를 컨셉으로 Healing(치유) Hybrid(융합) Hommage(오마주) Handcraft(장인정신) 등 4H 키워드를 앞세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기준, 새로운 세상이 탄생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정기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