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징, 섬유제조사가 운영하는 이커머스 플랫폼 텐셀 이샵
렌징, 섬유제조사가 운영하는 이커머스 플랫폼 텐셀 이샵
  • 김임순 기자 / sk@ktnews.com
  • 승인 2021.04.20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렌징은 자사소재의 지속가능한 제품을 판매하는 텐셀 eShop을 개장해 기대를 모은다. 소비자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제안하며, 지속가능한 의류와 홈텍스타일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eShop은 소비자 참여에 포커스를 맞춰 텐셀 브랜드가 도입한 디지털 퍼스트 (digital first) 전략의 핵심적 요소들을 담아냈다. 19일 렌징 그룹(Lenzing Group)의 주력 섬유브랜드 텐셀은 지속가능한 섬유 생산 기업이 만든 최초의 이커머스 채널 ‘텐셀 eShop’을 공개했다. 텐셀 브랜드 섬유로 제작된 다양한 의류와 홈 제품들을 제조업체와 소비자 사이에 다리를 놓는 역할이다. 

렌징의 해롤드 웨그홀스트 (Harold Weghorst)부사장은 “팬데믹(코로나)이 디지털화와 지속가능성의 향상을 향한 업계의 변혁을 가속화하는 기폭제가 됐다” 며, “소비자들은 집에서 소비하는 것을 원하고,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재고하며, 지속가능한 대안은 어떤 것이 있는지 찾고 있다. 바로 이 때가 텐셀 eShop이 필요한 때이다.

eShop은 소비자에게 하나의 플랫폼에서 각종 브랜드의 지속가능한 패션 및 홈텍스타일 제품들을 찾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 제품에 사용되는 소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도 된다. 유명한 패션 브랜드와 함께 소비자들이 쉽게 환경친화적 제품들에 다가가는 e-Shop 런칭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Shop은 텐셀브랜드의 라이오셀과 모달 섬유로 제작된 200가지 이상의 제품을 선보인다. 굳건한 파트너십을 통해 데님부터 신발, 액티브웨어 등 다양한 부문의 텍스타일 제품을 확장을 목표로 꾸준히 브랜드 파트너십을 확장할 예정이다.

소비자와의 관계를 강화할 “디지털 퍼스트 (digital first)” 전략도 도입적용 한다. 2018년 텐셀 브랜드 런칭 이후, 원스톱 e-브랜딩, 라이센싱 시스템, 리테일러를 위한 디지털 교육 툴키트(toolkit), 블록체인 서비스가 탑재된 추적 가능한 플랫폼, 다양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포함한 갖가지 이니셔티브를 통해 섬유 업계의 디지털화를 뒷 받침하고 있다.

텐셀 브랜드 “디지털 퍼스트” 전략으로 렌징은 텐셀의 “# Make It Feel Right” 캠페인활성화, 소비자를 위한 핀터레스트 (Pinterest) 페이지 런칭, 리테일, 공장, 비정부 조직 파트너를 위한 링크드인 (LinkedIn)그룹 등 여러 가지 디지털 이니셔티브를 갖췄다.

각각의 디지털 프로그램은 환경 보호를 위한 방안을 제공 경각심을 높여, 최종 소비자들에게 자율권을 주고 더욱 지속가능한 사회와 경제를 위한 전환을 가속화시킨다. 

웨그홀스트 (Weghorst) 부사장은 “팬데믹(코로나)발생 전부터 디지털 플랫폼들 사이에 소비자 역할의 급격한 성장을 목격했다. 텐셀은 지난 1년 동안 거의 50%의 트래픽 증가, 소셜 미디어 소비자 참여 수 역시 870%가량 늘어났다.

소비자들은 더욱더 많은 정보를 통한 구매 방안을 찾는다. eShop 런칭은 기존 소비자 프로그램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지속가능성을 매일 누릴 수 있는 원스톱 플랫폼을 제공일환이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