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 황금연휴, 거리두기 해제·사무실 복귀에 남성복 ‘활짝’
5월 첫 황금연휴, 거리두기 해제·사무실 복귀에 남성복 ‘활짝’
  • 이서연 기자 / sylee@ktnews.com
  • 승인 2022.05.1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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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지 이모션 수트, 전년 동기 대비 판매율 30% 올라

5월의 첫 황금연휴, 거리두기 완화와 더불어 움츠렸던 소비심리가 활기를 띠며 남자들의 지갑이 활짝 열렸다. 신성통상 남성복 사업부는 “재택근무에서 본격적 출근 일상으로 전환되는 5월 첫주, 황금연휴의 시작과 함께 셋업 정장, 셔츠, 슬랙스 등 비즈니스 웨어가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고 전했다. 

남성복 앤드지에서 출시한 이모션 수트는 정상 출근이 활성화된 5월 첫주, 전년 동기간 대비 30%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이모션 수트는 360도 늘어나는 기능성 소재로 활동성이 많은 직장인들에게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수트 어깨 안감에 늘어나는 소재를 사용해 움직이기 편한 앤드지만의 ‘파워넷’ 사양으로 특허 출원도 완료됐다. 

앤드지 이모션 수트는 5월 첫 주, 전년 동기간 대비 30%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앤드지 이모션 수트는 5월 첫 주, 전년 동기간 대비 30%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이모션 수트와 함께 선보이고 있는 커버 팬츠는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는 강점이 있다. 신축성 좋은 원단과 허리 부분 히든 사이드 밴딩으로 편안함을 강조한 앤드지 대표 슬랙스다. 커버 팬츠는 전년 동기간 대비 누적 판매가 20% 증가하며 매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남성복 에디션 센서빌리티에서는 남성들의 체형커버와 활동성을 고려한 어위크(Aweek) 팬츠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주일 내내 곁에 두고 싶은 팬츠’라는 의미의 어위크 팬츠는 TR스트레치 원단에 사이드밴드 디자인으로 착용감을 강조했다. 테이퍼드 핏과 세미와이드 핏 두가지로 체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편안하고 다리가 길어 보이게 디자인돼 입소문을 타며 5월 현재(10일)까지 96%의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달 말 재입고 예정이다. 

올젠의 비즈니스 라인 프리즘수트는 폴리스트레치 스판 소재로 우수한 활동성과 일상의 편안함을 강조했다. 테일러드 라펠에 투버튼 디자인과 투톤 조직 디테일로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감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활용성 높은 디자인으로 따로 또 같이 매치할 수 있어 실용적인 수트이다. 올젠 시그니처 아이템인 케이블 스웨터는 면의 캐시미어라 불리는 최고급 수피마 코튼 원사를 사용한 소프트한 터치감이 특징이다. 베이직한 디자인에 다양한 컬러로 남녀 커플 아이템으로 주로 찾는다. 

최근 거리두기 완화를 기점으로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테니스, 러닝 등 스포츠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며 남성복 브랜드에서 관련 라인과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오지아에서 선보인 애슬레저 라인 ‘라이브’는 22SS시즌, 레포츠와 일상의 경계를 넘어 남녀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캐주얼 상품을 강화해 판매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지오지아 관계자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황금연휴를 맞아 애슬레저 라인과 유니섹스 라인을 남녀 동반 고객이 함께 구매하며 ‘라이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3% 신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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