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레나운(대표 박정식)의 여성 캐릭터브랜드 ‘미끄마끄’가 오리지널리티 강화에 나선다.
매니아층이 두터운 ‘미끄마끄’는 고유의 색깔을 나타낼 수 있는 스타일 보강에 주력하는 한편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감각을 높여나가고 있다.
올 상반기부터 박은영 디자인실장의 지휘아래 상품이 선보여지면서 섬세한 디테일을 중심으로 여성스럽고 럭셔리한 ‘미끄마끄’만의 고유의 색깔을 찾아가고 있으며 감도 높은 화려한 컬러 감각으로 매출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까지 디자인실장의 잦은 교체로 상품 컨셉이 다소 불안정했던 게 사실”이라며 “2년 전 ‘미끄마끄’를 담당했던 박은영 디자인실장이 재투입되면서 고유의 색깔로 소비자들에게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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