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라 델 룽고’한국상륙
‘파울라 델 룽고’한국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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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1999.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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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코퍼레이션(대표 문영복)이 ‘이태리 10대 디자이너 중의 한사람’으로 평가되고 있는 ‘PAOLA DEL LUNGO’를 도입, 적극적인 라이센스사업을 펼친다. ‘PAOLA DEL LUNGO(파울라 델 룽고)’는 최근 급 부상, 이태리패션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디자이 너. 파울라는 원래 의류디자이너로 출발하였으나 1970년 플 로렌스에서 가죽제품디자이너로 많은 노하우를 쌓은 뒤 84년 자신의 이름을 딴 회사를 설립하여 오늘날에는 ‘패션의 주체’라고 불리워지고 있다. 이 같은 경력은 큰 장점으로 작용, 의류에서 피혁에 이 르기까지 폭넓은 디자인제공과 패션감각을 표출하는 디 자이너로 자리잡게 했다. 그녀는 ‘크리지아’와 ‘니노세루티’에 이브닝가운을 만들어주기도 했고 현재는 프라다 샤넬 페레가모 피카 소등 유명브랜드사로부터 제품의 디자인의뢰를 요청받 을 정도로 최고의 전문가대우를 받고 있다. 또한 그녀 의 이름인 상표가 의류를 비롯해 핸드백, 구두, 넥타이, 시계, 안경, 보석등에 이르기까지 사용되면서 점차 세계 화를 치닫고 있다. 파울라는 피렌체와 플로렌스등에 4개의 매장을 개설해 브랜드이미지를 확고하게 다져가고 있다. 또한 밀라노 ‘미펠’에 300평 규모의 쇼룸을 운영하면서 전세계 바 이어들로부터 직접 주문의뢰를 받고 있으며 세계 각국 에서 그녀의 작품이 소개되고 있다. 파울라 델 룽고의 디자인 특징은 우수한 제품력을 기본 으로 레드, 그린, 블랙의 3색을 기본으로 자연친화적이 고 풍부한 상상력을 접목시킨다는데 있다. 그녀는 이 같은 디자인력을 주무기로 90년 미국에 지사를 설립했 고 뉴욕에 해외매장 1호를 냈으며 블루밍데일, 로드& 테일러, 메이시등 유명백화점에서도 제품을 공급, 판매 하고 있다. 더불어 92년부터 97년까지 프랑스, 스페인, 독일등지에 차례로 원숍매장을 오픈했고 일본은 93년부 터 유명백화점에 그녀의 코너를 만들어 핸드백, 악세사 리등을 직수입 판매하고 있다. 더불어 괌, 홍콩의 면세 점에서도 파울라의 명성을 확인할수 있다. 문코퍼레이션의 문영복사장은 “이처럼 새로운 파워를 형성하며 신선한 이미지로 다가오는 ‘PAOLA DEL LUNGO’를 국내에 소개함으로써 남녀의류에서 악세 사리에 이르기까지 전문업체와의 라이센스계약을 통해 활발한 전개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고 라이센스전 개업체 모집에 본격 나섰다. / 이영희 기자 yhlee@k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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