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승격 최대과제
동대문 e-business 활성화를 위한 모임인 동대문디지털협회(회장 김준원)가 지난 5월 3대 신임 회장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5월 정기 회의를 통해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준원 회장은 삼성엠닷컴을 경영하고 있으며 6월부터 협회 활성화를 위해 활동한다.
제 3대 운영회는 김 회장의 지휘아래 쇼핑 DDM의 장용준 사장, 이브클럽의 공미선 실장, Dawnpia의 김영선 사장이 운영 위원으로 선임됐으며 전찬호 사무국장이 위임됐다.
지난 20일에 진행됐던 6월 운영 위원 정기모임에서 2대 장용준 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하반기 나아갈 방향을 제안했다.
김준원 회장은 “2002년 하반기 최대 사업 목표를 동대문디지털협회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 강화와 협회의 정식 사단법인 승인을 최대 과제로 결정했다. 동대문이 관광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동대문 시장은 명실공히 최대의 패션상권으로 부상됐다.
산자부, 정보통신부, 서울특별시 등도 본 협회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표한 상태로 사단법인 승격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면서 “홍보 강화를 위해 동대문디지털 협회 공동사이트 구축을 최우선으로 실현, on-off를 총망라한 최대 사이트를 탄생시킬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동대문디지털협회 공동사이트(www. DDM09.com)의 구축은 현재 80% 디자인이 완성된 상태며 현재 프로그래밍 작업이 진행 중이다.
또한 현재 19개 회원사에서 올해안에 80개까지 늘릴 방침이며 회원사간 활성화를 위해 마케팅 전략을 강구, 결속력을 다지고 협회서는 무료로 on-line과 off-line을 연결할 수 있는 브렌치교육을 실시해 회원사간의 정보 교류를 늘릴 방침이다.
/황연희 기자 yuni@ktnews..com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