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 세계적인 브랜드 육성 꿈꿔
오는 F/W ‘앙드레김 키즈’를 런칭하는 마주인터내셔날(대표 이정우)이 지난 6일 사무실 오픈식을 거행하며 그 출발을 알렸다.
마주인터내셔날은 지난해 11월 설립한 신설회사로 아동복 사업에 처음으로 도전장을 내밀며 ‘앙드레김 키즈’를 런칭한다.
‘앙드레김 키즈’는 디자이너 앙드레김의 라이센스 브랜드로 디자이너 캐릭터를 최대한 살려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최근 직수입 아동복 런칭이 러시를 이루면서 해외 브랜드에 의해 시장을 잠식당하고 있는 현실에서 ‘앙드레김 키즈’는 국내 디자이너의 라이센스 브랜드로서 당당하게 최고급 내셔널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야심을 품고 있다.
토들러 사이즈부터 13세까지 아동을 타겟으로 하는 ‘앙드레김 키즈’는 고급스럽고 화려한 기존 ‘앙드레김’의 디자이너 컨셉을 살리면서 아동복 이미지에 맞게 재구성하여 색다른 이미지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이철희 이사는 “‘앙드레김’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누구나 알 수 있는 국민브랜드로서 로얄티를 가지고 있다.
그 장점을 부각시켜 아동복에서도 국민 브랜드가 되게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다.
‘앙드레김 키즈’는 일본 이유식 브랜드 ‘와코도’를 전개했던 이 사장의 지휘아래 기능성 유아복 ‘베이비 케어’를 전개했던 이철희 이사, 영업은 오주진 본부장, 기획은 이태리 에트로 디저이너로 일했던 박준희 실장의 팀웍으로 전개된다.
/황연희 기자 yuni@k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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