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도 최첨단화
양말도 최첨단화
  • 안성희 / shahn@ktnews.com
  • 승인 2004.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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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향기·골프·스니커즈 전문에 수면용까지 등장

고기능성 원사 사용 고부가 창출 나서

T.P.O에 따른 양말착장 시대가 오나?
양말업계가 용도의 다양화를 빠르게 진행시키는 가운데 최첨단화를 걷고 있어 화제다.

90년대 양말도 패션이란 컨셉으로 입체캐릭터 양말이 등장했으며 그 이후 2000년도에 접어들면서 각종 기능성 원사를 사용한 스포츠양말, 향기양말, 골프양말, 아웃도어양말, 스니커즈용 양말까지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양말이 속속 출시, 발전을 거듭해왔다.

전문적으로 양말을 생산하는 인따르시아는 최근 ‘인스바이오 수면양말’을 내놓으면서 고기능성 양말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

이 제품은 인따르시아 생명기술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액상 원적외선 ‘인스바이오’를 첨가, 원적외선 방사효과로 발의 혈류온도가 0.2℃-2℃로 상승하는 기능성을 가진다. 따라서 신진대사 촉진, 신체리듬 활성화에 도움을 주며 항균, 항곰팡이, 항진드기 등의 효과도 추가로 부여돼 피로에 지친 수험생, 직장인, 노약자, 몸이 냉한 사람들에게 건강한 수면리듬을 되찾게 해준다는 원리다. 또 녹차향이 함유된 마이크로캡슐을 이용해 풍부한 보습효과와 상쾌한 향기를 준다.

제미유통의 ‘싹스탑’은 스포츠 인구 증가에 발맞춰 스포츠 라인별 양말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출시,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흡한속건 소재 ‘쿨맥스’와 스판덱스 ‘라이크라’의 장점만을 살려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과 쾌적성의 효과를 주는 마라톤용 양말 ‘T-400’을 비롯해 북극곰의 털과 구조가 유사한 특수중공섬유로 만든 ‘써머라이트 보온양말’, 미국 나사에서 개발한 체온조절소재 아웃라스트로 제작된 ‘아웃라이스 양말’, 땀의 투과속도가 빨라 땀이 차는 것을 방지하는 ‘드랄론 양말’도 출시, 첨단화된 소재의 양말을 소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오루링양말은 천연광물 분말을 사용해 장기간 착용에도 발냄새를 막아주는 ‘슬레진저 천연광물양말’을 출시했으며 벽옥사도 골프양말 및 마라톤양말 등을 출시, 고부가상품으로서 수익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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