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수코’ 진즈 차별화
‘파라수코’ 진즈 차별화
  • 강지선 / suni@ktnews.com
  • 승인 2005.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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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제이커스텀, 라이크라 소재 활용 디테일하게
엠제이커스텀(대표 유우제)의 '파라수코'가 천편일률적인 프리미엄진에 대해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디자이너 브랜드로 차별화를 선언한다.
'파라수코'는 라이크라 소재를 활용하고 자수, 패치워크 등 디테일한 디자인의 차별화가 특징적이다.
워싱가공이나 디테일 등 컨셉별 베이직한 '파라수코', '컬트 파라수코', '아이파라수코' 등으로 나뉘어진다.
국내 소개되는 파라수코는 베이직한 라인과, 패션진즈 웨어 중심인데 비해 현재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등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인은 캐주얼감각의 '컬트 파라수코' 다.
진즈웨어의 보편성을 넘어 디자이너 브랜드로서 진즈웨어의 보편성을 넘은 라인은 아이파라수코에서 확실히 보여진다.
'정장품의 아이파라수코' 는 명품에 해당 40-50만원을 호가하는 '컬트 파라수코' 보다 한 층 더 높은 밸류를 자랑한다.
엠제이커스텀의 유우제사장은 “프리미엄진에서 한 차원 더 발전된 디자이너의 정신이 담긴 전문브랜드로서 원단 가공 및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에 라이크라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장점은 극대화 시키는 한편, 러빙시 나타나는 미흡한 강도를 보완하기 위해 최근 본사에서는 일본 도레이사의 '카이아라' 소재를 활용하고 있다”고 밝히고 “소재의 차별화 뿐만 아니라 내수시장 트렌드에 알맞은 패션진에 집중할 계획이다. 국내 시장에서 선보이게 되는 제품의 경우 패션진을 중심으로 구성을 늘렸으며 베이직한 아이템 중 디테일한 디자인이 강조된 일부 라인을 수입한다”고 밝혔다.
한편, 엠제이커스텀은 연내 강남상권 중심의 주요 백화점 입점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광주, 부산 등 전국 주요상권의 대리점을 개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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