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한국 패션 브랜드 대상 시상식 이모저모
2006 한국 패션 브랜드 대상 시상식 이모저모
  • 한국섬유신문 / ktnews@ktnews.com
  • 승인 2006.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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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브랜드로 부족함이 없었다”

시종일관 화기애애 축제열기 가득
끊임없는 박수 속 ‘만남의 장’ 연출

○…섬유센터 17층 소회실에 마련된 ‘2006 한국패션 브랜드 대상’식장.
하명근 섬산련 부회장, 안영기 화섬협회 회장, 박풍언 의산협 회장 등 약 100여명의 관련업계 인사들을 비롯 수상의 영예를 안은 수상자들이 행사 30분전부터 식장으로 몰려와 축하 메세지 전달과 함께 그간의 안부를 묻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
봄날 같은 따뜻한 분위기속에서 섬유·패션인들 모두 함께 담화를 나누며 행사시작을 기다리는 동안 업계 최고 경영자들은 간만에 모인 자리를 뜻 깊게 활용하기 위해 골프 라운딩 약속을 잡는 등 차후 친목의 자리를 마련하는 등 시상식을 계기로 인사를 나누는데 분주한 모습들.
특히 연초 인사이동과 섬유패션업계의 어려움 속에서도 수상을 차지한 브랜드 스토리를 찾아내려는 모습을 보이는 등 브랜드 대상에 깊은 관심을 표해 눈길.


○…올 2006년 한국패션브랜드 대상 수상자 면면은 그 명성에 걸맞을만큼 시장식장을 빛냈다는 후문. 내방객 대부분이 각 조닝별 수상브랜드가 국내섬유패션산업을 대표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며 심사위원들의 혜안을 높이 평가하기도. 특히 효성의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는 이미 듀폰의 라이크라 아성을 위협하는 세계 톱브랜드로서 한국 섬유패션산업을 대표하는데 손색이 없었다며 선정기준에 이구동성으로 한마디.
또 캠브리지ㆍ코오롱패션 등 대기업 브랜드나 패션악세사리 부문 이원물산 ‘더블유버튼’ 동우모피의 ‘동우모피’ 등도 한국패션브랜드 대상을 받는데 충분했다는 평가가 뒤따르기도.


○…한국패션브랜드 대상식장은 한마디로 축제의 열기로 가득….수상업체가 소개될 때마다 터져나오는 박수소리 열기가 조금 좁은 식장을 후끈 달아오르게하자 수상자 모두 땀을 훔치는 손길이 빨라지기도. 3월인데도 상상외의 열기에 식장 관리 텍스타일클럽측은 식장분위기를 식히기 위해 에어콘을 가동시키는 기민함을 보이기도.


○…본지 김시중 대표이사 발행인은 격려사에서 한국섬유신문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受賞)한 18개 업체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각 부문 수상자들이 앞으로 이끌어갈 한국 패션·섬유산업은 단순한 산업이 아니라 ‘문화’고 ‘생활’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
상기된 표정으로 행사에 참여한 각 업체 대표 및 관계자들 역시 김 발행인의 발언에 깊이 공감하는 듯 연신 고개를 끄덕였으며 일부는 막중한 임무를 실감한 듯 잠시 숙연한 표정을 짓기도.


○…시상식은 본지 김시중 발행인과 하명근 섬산련 상근 부회장, 박풍언 한국 의류 산업협회장이 각각 6개 부문으로 나눠 총 18개부문 상패 수여로 진행.
수상자가 한명한명 호명될 때마다 들리는 끊이지 않는 박수소리는 그들이 지금껏 쌓아올린 탄탄한 브랜드 파워를 대변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는 후문.
시상을 맡은 세명의 대표들은 상패와 꽃다발을 정성스럽게 건네며 다시한번 그들의 공로를 치하했고, 수상자들과 자리를 함께한 지인들의 플래쉬 세례와 꽃다발 증정등으로 식장 분위기는 한껏 고조되기도.
심사위원인 원대연 한국 패션협회 회장은 미국 출장으로, 서울대 김민자 교수는 논문심사로 인해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식장에는 한국섬유신문을 아끼는 업계 원로들도 대거 참석해 눈길. 장호순 고문은 한국섬유신문 파워에 비해 식장이 좁지 않느냐며 내년 행사부터는 대회의실을 사용할 것을 주문하기도. 또 매년 참가했지만 갈수록 대상 브랜드 선정과 고무되는 식장 분위기에 연신 반가워하며 한국섬유신문을 아끼는 가득찬 마음을 전달하기도.


○… ab.f.z가 SG위커스 전무와 사업본부장, ab.f.z의 사업부장과 홍보팀장이 참석하는 예를 갖추기도. 한국섬유대상에 이어 한국패션브랜드 대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한껏 과시.
한국 섬유신문이 주최하는 행사에 한 브랜드로 모두 대상을 받는 영예스러운 자리 오른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나, 한국패션브랜드 대상에 대해 참가자들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로서, 크게 활용될 수 있다는 데 모두들 기쁘게 축하.


○…이원물산의 김규태 사장은 브랜드 대상 수상식을 계기로 아들 김진혁 이사를 업계에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
‘W’버튼을 김진혁 이사가 전면적으로 맡게 될 것이라는 말과 함께 시상식장에 앉히고 자신은 멀찌감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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