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엑스알코리아(대표 민복기)의 ‘EXR’이 한류열풍 전략을 가세해 일본 패션시장 점령에 나선다.
EXR은 지난달 19일 일본의 패션 1번가인 하라주쿠에 플래그쉽 스토어를 오픈했다. 하라주쿠 EXR 매장은 아시아 경제삼국인 한·중·일을 잇는 유통망의 밑거름으로‘EXR’의 본격적인 글로벌 브랜드 전략이 엿보인다.
오픈 매장 주변에는 타미걸, 미스식스티, 자라, 갭 등이 위치하고 있어 하라주쿠의 메이지도리 거리의 황금 상권으로 손색이 없다.
1, 2층으로 구성된 대형 매장은 캐포츠 오리지널리티와 일본 현지 특색을 살린 컨셉으로 내외부가 디자인되었으며 1층은 여성의류 및 액세서리 2층은 남성 의류와 스니커즈로 구성돼 있다.
특히 2층으로 가는 계단에는 EXR 런칭 초기부터 최근까지의 광범위한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미지 역사관이 설치돼있다.
오픈 전날 오후 7시부터 열린 리셉션에 민복기 EXR사장 등 임직원 일동, 마루이 백화점 바이어, 일본 AVEX관계자 VIP고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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