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F Bejing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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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섬유신문 / ktnews@ktnews.com
  • 승인 2006.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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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패션 발전에 한목소리 냈다”

한국 : 상호교류 친목확대 기회창출에 역점
일본 : 정보 네트워크화 등 선진국 위상 강조
중국 : 북경올림픽 맞아 ‘패션시티’ 설립 관심
인도 태국 싱가폴 : 각국 관련 행사 홍보 ‘열의’
“옵저버 국가 확대 등 규모 키우고
화려한 외견에 어울리는 내실 필요”

일시 : 6월 12일
장소 : 차이나월드호텔 컨버런스 홀
사회 : 유수연 本紙 부국장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베이징에서 아시아 패션연합회(AFF)의 3차 모임이 개최됐다. 인도와 태국 싱가폴이 옵저버 국가로 참여하는 등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한편, 각국 비즈니스의 기회를 찾기 위한 물밑작업도 한창이다. 한국측의 김종복(SD아카데미 학장)회장을 비롯, 중국의 王慶 (중국디자이너협회)위원장, 일본의 平井克彦(일본패션협회)위원장등 3개국의 대표들은 도쿄 발족식 이래, 서울과 나고야 베이징에서 다시 국제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축하함과 동시에 아세안 국가들의 참여에 대해서 성공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이하 행사기간동안 각국 위원장들의 인터뷰 내용을 가상 좌담회 형식으로 소개한다.

-AFF는 이번 베이징 개최로 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한중일 3개국뿐만이 아니라,

인도와 태국 싱가폴이 합류하여 더욱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개최 의의는.
王慶 : 아시아 패션연합의 중국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한중일 3국의 연합회 탄생은 좋은 협력 관계 나타내는 상징이였으며, 지리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한중일의 교류에 이어 새로운 국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중국은 이번대회통해 각국의 패션산업의 미래에 대해 서로의 입장을 논할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 AFF의 밝은 미래와 발전을 실감했습니다.


平井克彦 : 북경 월드컵 개최를 계기로 북경의 발전이 눈부십니다. 서울 도쿄 행사 이후 일본 패션협회는 분위기는 상당히 고무되어 있죠. 보다 글로벌한 시각으로 패션을 보게 되고, 업계에 좋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참으로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일본은 물론이고, 중국패션협회나 한국 패션협회와도 많은 교류가 있기를 희망하고, AFF가 전세계에 아시아 패션 트렌드 발신에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
金鐘福 :21세기는 패션문화의 시대이자,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급변하고 있는 시기로 아시아 패션이 독자적인 트렌드를 발신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일단은 모두가 화합하고 협조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문화적 역사적 손재주를 갖고 있는 아시아 패션이 뭔가 공통적인 목표의식을 찾아내서 의식주의 토탈문화에서 잃어버린 동양의 아이덴티티를 찾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AFF의 의미가 너무나 광범위해서 목적을 하나로 집약시킨다는 것이 어려울텐데.
王慶 :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다. 세계 경제권의 의미에서 중국 한국 중요한 위치 3시간 거리에 베이찡 토쿄 홍콩 서울의 주요도시가 다 포함되어 있고, 장차 FTA가 형성되고 틀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향후 그 교류의 속도는 더욱 잦아지고 또 서로에게 많은 영향과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 분명합니다. 그를 위해서는 서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알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비즈니스의 근원은 사람에 있기 때문입니다.


平井克彦 : 연 1회씩 한국 중국 일본등의 패션관련 인사들이 모여 메인 대회를 갖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일본의 경우는 최신 패션 스트리트 정보 교류, 아시아 컬러 발신, 패션 교류사업 전개등을 웹사이트 운영등을 통해 실현하고 있습니다
金鐘福: 중국에는 한류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의 무한자원의 힘에 대해서도 실감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정보네트워크 취합력도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그러나 아시아가 갖고 있는 갖가지 장점을 서양문화에 얼마나 접목할 수 있는가 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연구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작 서로의 시장의 가치성에 대해서 아무런 연구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이분야의 취약점을 해결하는 것에 AFF의 존재의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향후 발전을 위한 각국의 방향에 대해.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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