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탐방] 현대백화점 목동점 스포츠캐주얼 조닝
[백화점 탐방] 현대백화점 목동점 스포츠캐주얼 조닝
  • 오은주 / oej@ktnews.com
  • 승인 2006.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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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개성 살린 박스형 매장 눈길

중·장년층 남성고객 즐겨찾아

스포츠 캐주얼 조닝이 뚜렷하게 구성돼 있는 현대백화점 목동점.
현대백화점 스포츠 캐주얼 조닝은 올해 11월까지 전년대비 14% 신장했다.
목동점의 경우 타 백화점과 달리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가 별관 1층에 위치해 있고 지하2층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를 비롯, 서점·레스토랑이 연결돼 있어 고객 유입이 활발하다.
또한 브랜드 별 개성을 뚜렷하게 강조한 박스 형태의 매장 구성이 특징.


짧은 동선 구성과 매장별 특성이 뚜렷해 전 연령층의 관심을 꾸준히 받고 있다.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의 경우 매출 선두를 달리고 있는 ‘PUMA’를 비롯해 ‘le coq sportif’ ‘EXR’ ‘HEAD’ ‘FILA’ ‘CONVERSE’가 입점해 있다.


아이템의 경우 스키 시즌과 시즌 오프 행사가 맞물려 기능성을 강조한 스키·보드복이 뚜렷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월 평균 1억 3천만원의 매출 기록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PUMA’는 10대에서 20대 위주의 젊은 세대가 주요 소비층이다. 18만원선의 컬러풀한 패딩 제품이 가장 인기 있으며 여성 고객의 경우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을 겸비한 스니커즈 구매 비율이 높다.
타 브랜드에 비해 기능보다는 스타일을 강화한 ‘le coq sportif’는 월 평균 8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패딩 제품과 기능성 슈즈의 구매율이 높은 편이며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Peugeot’의 의류 라인과 공동 마케팅과 판매를 겸해 고객층도 넓은 편이다.
10대를 주요 타깃으로 한 ‘CONVERSE’는 매출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10대 중심의 소비자 분석과 이를 바탕으로 한 철저한 마케팅 효과가 눈에 띄는 브랜드다.


‘HEAD’는 안전성을 높인 프로텍터가 내장된 스키·보드웨어 제품 중심으로 고객 몰이를 하고 있다. 매출은 평균 6500만원으로 판매율이 저조했던 전년 대비 26% 상승했다.
또한 체온 변화 방지를 위해 쿨맥스, 라이크라 원단으로 만들어진 스포츠 이너웨어 ‘body controller’ 도 함께 선봬 스포츠 매니아 층의 구매율이 높은 편이다.
‘FILA’는 월 평균 5700만원 선으로 전년 대비 31%의 매출 신장률을 보여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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