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엑스알, 글로벌 마켓 리더 급부상
이엑스알, 글로벌 마켓 리더 급부상
  • 김임순 기자 / iskim@ktnews.com
  • 승인 2007.05.2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복기 대표, 中 밀착비즈니스 본격 선언
‘이엑스알’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중국 직영매장 103곳, 일본 8개점을 확보하고 현지에 매니아가 생겨날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엑스알코리아(대표 민복기)가 이제 유럽 미주시장까지 진출하는 등 세계적인마켓리더로 역할이 기대된다.
지난 2002년 캐포츠 라는 새로운 패션장르를 창조하며 단일 브랜드로 최단기간 급성장을 이룬 이엑스알(EXR)이 중국과 일본에 이어 인도네시아에도 진출했다. 또 2005년 영국 런던 캐너비 스트릿에 3층 규모 디자인 센터를 설립, 현지의 유명디자이너들과 디자인 하우스와의 협업을 통한 상품개발과 인재육성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30개국 이상으로 진출할 것을 추진 중인 ‘이엑스알’은 조만간 뉴욕 도쿄에도 디자인센터를 확대할 계획이다.

‘패션산업의 글로벌리더’라는 비전 달성을 위한 이엑스알의 1단계 전략은 동북아시아라는 지역적 역사적 문화적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한중일 3개국을 하나의 시장으로 엮어 냄으로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
민복기사장은 “중국은 이제 현지생산 현지공급을 본격화 할 것이다”면서 “그동안 중국매장 상품은 한국에서 이송했으나 앞으로는 현지화를 통한 밀착 비즈니스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고 밝혔다.
이미 세계의 공장을 뛰어넘어 세계의 시장이 되고 있는 중국이 패션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엑스알의 차이나전략과 향후 세계 시장을 향한 그들의 움직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