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산행 ‘뉴컬렉션’ 출시 경쟁
봄 산행 ‘뉴컬렉션’ 출시 경쟁
  • 김혁준 / hjkim@ktnews.com
  • 승인 2008.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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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업계, 기능성 전문라인 등 라인 다각화 확대

▲ ‘노스페이스’는 올 SS 신상품으로 80% 빛을 반사시키는 기능의 ‘콜드블랙 가공 팬츠’를 업계 최초 ‘쉘러’社 와 공동 제작 출시했다
본격적인 봄 산행 철이 시작되면서 레저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아웃도어 스포츠 업체들의 SS 신제품 출시 경쟁이 치열하다.
산과 도심 거리 한복판에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나이에 상관없이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골드윈코리아의 ‘노스페이스’는 올 SS 제품라인 다양화를 통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였다.
익스트림 한 고기능성 아웃도어를 메인컨셉으로 당일이나 주말 활동 시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초경량 다기능성의 플라이트 시리즈 제품을 증가시킨 것. 이어 가벼운 산행 뿐 아니라 여행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경등산화 출시와 키즈라인 스타일 수 증가 등 본격 시즌 맞이 공격 영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올 SS 제품 컬러는 보다 밝고 환해졌으며, 업계 최초 ‘쉘러’사와 공동 개발한 80% 빛을 반사시키는 기능의 콜드블랙 가공 팬츠를 출시해 패션 업계를 비롯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자연 친화에 관심이 증폭되면서 천연 대나무 원사와 리사이클 섬유 및 인체 보호를 위한 자외선 차단 가공 제품 등 친환경 소재 활용도가 대폭 늘어나 올 시즌 ‘에콜로지 패션’이 핵심키워드임을 반증했다.
동진레저의 ‘블랙야크’도 Colorful & Technical 아웃도어웨어로 컨셉을 정하고, 라인별 세분화를 통해 전문가 라인을 강화했다. 고산등반에 필수적인 자켓의 경우 고어텍스 3L 프로쉘 등 내마모성이 강한 최고급 소재를 적용하고, 스트레치 고어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을 크게 강화했다. 아울러 티셔츠 팬츠 등 올해부터 자외선 차단기능이 있는 아스킨 소재를 적용해 기능성을 한층 더했다. 또한 계절에 맞춘 다양한 컬러를 제시해 봄 상품의 경우 라임 핑크 계열의 화려한 색으로, 여름의 경우 블루 화이트 계열의 시원한 색상으로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며 본격 고객몰이에 나설 방침이다.
최근 BI·CI 변경으로 제 2도약을 선포하고 본격 공격 영업에 나선 LS네트웍스의 ‘프로스펙스’도 SS 신상품으로 출시한 셔츠와 샌들이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 화두에 올랐다.


쿨멕스 익스트림형 짚업 스타일의 셔츠는 라이크라 스판 소재가 함유돼 뛰어난 신축성과 착용감을 자랑하고, 양쪽 어깨에는 재귀 반사 기능의 3M 프린트를 적용 고기능을 추구한 제품. 또한 한국 지형을 고려해 산과 계곡에서도 무난히 착화 가능한 아웃도어 레저 형 스포츠 샌들을 출시, 인기몰이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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