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유아용품 28% ‘껑충’
고가 유아용품 28% ‘껑충’
  • 김효진 / rlahj@ktnews.com
  • 승인 2011.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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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닷컴, 유아동박람회 특수 누려

‘롯데닷컴’이 3월 한 달간 진행한 유아동박람회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지난해에 비해 고가의 다양한 유아용품들이 높은 판매율을 보이며 전년대비 28% 이상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매년 유아동박람회를 진행하고 있는 이정민 매니저는 “유모차나 카시트 등의 외출용품은 값이 좀 나가더라도 안전성을 고려한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며 “특히 수입 유모차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된 판매율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고가의 수입 유모차뿐만 아니라 명품 유아가구를 비롯 기저귀 가방, 목욕 보조용품, 헤어 및 피부 전용제품 등 다양한 아이템도 인기를 끌었다. 하나의 제품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다기능 제품은 경제적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점점 더 확산되는 추세. 특히 친환경뿐만 아니라 미국 농무부(USDA)의 유기농 인증마크를 받은 제품은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질환을 고려한 제품들로 아이의 건강을 생각하는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이 매니저는 “지난 박람회 때와 비교해 보다 글로벌화된 트렌드를 읽을 수 있었다”며 “갈수록 똑똑해지는 엄마들을 공략해 육아에 필요한 필수품을 비롯 핫 이슈 브랜드와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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