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업계, “찬바람 분다” 冬 판매 전력질주
캐주얼 업계, “찬바람 분다” 冬 판매 전력질주
  • 장유미 / yumi@ktnews.com
  • 승인 2011.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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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온·실용성·스타일’까지 업그레이드

날씨가 쌀쌀해지는 11월에 들어서면서 각 업체별로 겨울 상품을 연이어 출시, 고객 공략에 나서고 있다. 기능성을 더한 다운 제품부터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야상까지 실용적인 아이템들로 꽁꽁 얼어붙은 소비자들의 지갑을 연다는 전략이다. 또 매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기획해 월동준비를 하려는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에스제이피플(대표 강점식) ‘엠할리데이’는 올 겨울을 겨냥해 다양한 패딩 아이템을 출시했다. 그 중 캐주얼한 스타일이 돋보이는 ‘MB4JU828’ 패딩은 톤온톤의 가슴절개 라인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또 단추배색과 소매 위쪽에 와펜 장식이 포인트로 부착돼 젊은 층에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소매 아랫단에는 포켓스타일을 가미시켜 유니크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라쿤털 스타일의 후드 장식은 탈부착 가능하며 가격은 16만9000원. 오렌지, 네이비, 다크 그레이 등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또 ‘엠할리데이’는 패딩 아이템 출시와 더불어 오는 27일까지 수능 수험생과 관련한 도서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홈페이지에 수험생들을 격려해주는 메시지를 올린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도서 ‘지구별 어른, 어린왕자를 만나다’를 증정할 예정.

더신화(대표 고영근) 컬쳐 캐주얼 브랜드 ‘옴파로스’는 윈터 다운점퍼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베이직한 스타일의 덕다운 자켓으로 소매 부분에 다른 컬러로 포인트를 줬고 후드 탈부착이 가능해 실용적이다.

특히 비비드한 컬러감과 고광택의 소재로 입었을 때 착용감을 높여준다. 캐주얼한 멋이 돋보이며 오렌지, 그린, 네이비 등 3가지 컬러로 선보인다.

서하브랜드네트웍스(대표 민복기) 이탈리아 정통 스포츠 브랜드 ‘카파’는 따뜻한 열을 오랫동안 유지시키는 ‘히트컴뱃(Heat Kombat) 409’ 다운 자켓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솜털 비중이 90대 10으로 무게는 가볍지만 보온력을 높였다. 부드러운 탄력성과 빠른 복원력으로 형태가 잘 유지되며 다운 안의 두터운 공기층이 형성돼 열 보존 효과가 좋다.

또 다운 솜털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4중 레이어 다운팩과 특수 봉제기법을 사용, 오랫동안 입을 수 있도록 내구성을 강화시켰다. 무광택에 블랙&네이비, 블랙&레드 등 두 가지 컬러가 적용됐고, 가격은 33만9000원이다.

한편, ‘카파’는 12월 중순까지 ‘히트 컴뱃 409’를 포함한 20만 원 이상 제품 구매고객에게 멀티 케이스 쿠션담요를 제공한다.

에스제이피플(대표 강점식) ‘리트머스’는 보온성과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충족시켜줄 야상 제품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이 제품은 남녀 유니섹스 스타일로 카멜, 카키, 차콜 3가지 색상으로 선보여졌다. 가격은 16만9000원이며 베이직한 스타일로 다양한 연령층에서 착용 가능하다. 또 ‘리트머스’는 여성 전용 야상을 4가지 스타일로 출시했다. 그 중 ‘LB4JF809’ 스타일은 카키, 오렌지, 블루 컬러로 선보여지며 캐주얼하고 영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가격은 18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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