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이 왔다. 이맘때면 개강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기 마련이다. 방학을 끝내고 몇 달 새 달라진 모습을 어필하고 싶은 여대생이라면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놓치지 말자. 제법 선선해진 바람에도 스타일을 살려주는 캠퍼스룩 비법, 그녀들의 손끝에 더해진 엣지 아이템을 알아보자.
◆ 톤온톤 캠퍼스룩
일교차가 심한 9월의 문턱.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진 바람을 막아내고 싶다면 긴 소매의 아이템을 활용하자. 깔끔한 셔츠 스타일의 원피스는 소매를 자유롭게 걷을 수 있어 다소 뜨거운 날씨에도 제격이다.
또 단정하면서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이라 여대생의 캐주얼한 여성미를 살려줄 수 있다. 이때 비슷한 컬러감의 구두, 트렌디한 느낌의 시계를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고조시켜준다.
여기에 발랄한 색상의 한 눈에 들어오는 ‘보르보네제 루이지 백’을 매치하면 완벽한 코디가 완성된다. 적당한 사이즈의 토트백 스타일인 만큼 여대생의 캠퍼스백으로 제격이다. 넉넉한 수납공간은 소지품을 거뜬히 담아내고 비비드한 컬러, 클래식한 디자인이 엣지를 더한다. 탈부착이 가능한 스트랩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 데일리백으로도 손색없다.
◆ 상큼발랄 컬러 포인트
상큼한 여성미를 뽐내고 싶을 땐 니트 아이템을 활용하자. 한눈에 들어오는 오렌지 컬러의 발랄한 니트는 귀여운 느낌도 살려준다. 니트와 함께 바람결에 흩날리는 롱스커트를 매치하면 은근한 여성미까지 더해져 매력적인 캠퍼스룩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골드컬러의 시계로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블랙 슈즈를 매치하면 패셔너블한 분위기를 완성시킬 수 있다.
진정한 캠퍼스 패셔니스타로 등극하고 싶다면 니트와 비슷한 톤의 핸드백을 활용하자. 매력적인 레드 컬러가 한 눈에 들어오는 ‘아데마로’는 가을을 맞은 여자의 패션에 힘을 더하는 아이템이다.
사각형 형태의 디자인이 세련된 분위기를 더하고 클래식한 분위기가 스타일리시함을 살려준다. 또 고급스러우면서 비비드한 색상은 스타일링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어 유독 손이 가는 아이템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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