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은 없다!” 공격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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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송이 / songe@ktnews.com
  • 승인 2012.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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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커스텀멜로우·시리즈·헤드’ 전략브랜드 매장확보

경기불황에도 코오롱FnC 전략 브랜드들의 매장 오픈이 전국 중심 상권에 잇따르고 있다.
영 젠틀맨 룩을 표방하는 ‘커스텀멜로우’는 여의도 IFC몰과 부산 광복, 인천 스퀘어원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IFC몰 ‘커스텀멜로우’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해 클래식한 분위기의 빈티지 오피스 느낌을 연출했다. 이곳에 20~30대 젊은 직장인들이 많은 것을 고려해 정장과 캐주얼 라인을 두루 갖췄다. 각종 잡화류와 이곳 매장에서 처음 선보인 아이웨어, 슈케어 제품도 선보여 젊은 도시 남성을 위한 토탈 코디네이션을 제안한다.

직영 2호점인 광복 H스토어는 20대를 위한 쇼핑공간에 문화적 기능을 더했다. 광복H스토어 1층에는 영젠틀맨 룩의 대표적 아이템과 ‘브라운브레스’와 콜라보레이션 액세서리 라인을 선보인다. 2층은 매장과 복합문화공간으로 ‘Gentlemen’s hobby’ 컨셉으로 구성, 보야지 라인과 수트 존, 슈케어 제품이 함께 전시돼 있다. 지난 5일에는 인천 스퀘어원에 90평 규모의 편집 매장을 오픈하기도 했다.

남성 어반 캐주얼 ‘시리즈’는 최근 신세계 백화점 충청점과 스퀘어원에 대형 컨셉 매장을 오픈했다. ‘시리즈’ 충정점은 약 30평 규모의 오픈 스페이스형 매장으로 매장 내부가 하나의 ‘거리’를 연상시키는 스트리트 스타일로 꾸며졌다. 고객들이 거리의 로드샵에서 의류뿐 아니라 액세서리, 모자, 신발 등의 다양한 아이템을 즐기고 구입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시리즈’ 인천 스퀘어원 매장은 ‘브룩클린 스튜디오’ 컨셉으로 파이프 구조와 날것의 재료를 사용해 인위적이지 않은 공간 연출과 40~50년대 뉴욕의 오피스를 재현한 것이 특징. 60평 규모의 매장에 시리즈 자체 기획 제품과 수입 제품,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에피그램’ 라인과 액세서리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컨템포러리 스포츠 ‘헤드’는 유명 스포츠 브랜드가 즐비한 대구 최대상권 동성로에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 시즌 주력 제품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매장 내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10대부터 20대 초반의 젊은 고객들과의 소통을 주도한다. 동성로점은 ‘fresh up your mind’라는 슬로건으로 일상에서 즐기는 스포츠를 보여주는 스트리트 컨셉으로 꾸며졌다.

1층은 현재 주력 제품인 히어로 자켓 시리즈를 메인으로 ‘헤드’ 헤어풋 존과 남성복이 진열돼 있고, 2층은 에고 라인을 비롯한 여성복과 액세서리가 구성됐다. ‘헤드 히어로 자켓을 입으면 날개를 달아준다’는 컨셉의 증강현실 디스플레이도 눈길을 끈다. 히어로 자켓을 입고 디스플레이 앞에 서면 날개가 생기며 사진을 찍은 후 현장에서 바로 자신의 휴대기기로 전송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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