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니트산업연구원(원장 백철규)은 친환경 기능성 소재인 한지섬유 제품의 디자인 개발 및 사업화를 촉진시키고 참신한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는 ‘제2회 한지섬유 패션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의 주제는 ‘한지섬유와 국화의 만남’이다. 국내외 대학(원)생 및 미취업 디자이너 지망생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500만 원), 금상 전라북도지사상(300만 원), 은상 익산시장상(200만 원), 동상 한국니트산업연구원장상(1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총 11점에 대한 상장과 상금이 주어지고 특선과 입선작 50점에는 상장이 수여된다. 5월24일 마감하는 1차 스타일화 심사 통과자에게는 한지 원단이 제공되며 이를 실물화한 의상으로 2차 심사를 거친다. 이후 9월에 열리는 대한민국섬유교역전(PIS) 현장 전시 및 투표 심사를 토대로 10월25일~11월3일 중 최종 작품을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니트산업연구원 홈페이지(www.knitcen ter.re.kr)에서 볼 수 있다.

정기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