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FW 서울 컬렉션 메이크업 How to
2013 FW 서울 컬렉션 메이크업 How to
  • 김효선 / sun@ktnews.com
  • 승인 2013.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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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FW 서울 컬렉션이 끝났다.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들과 신진 디자이너들이 선보인 패션쇼는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다가오는 FW 시즌 메이크업 트렌드를 엿볼 수 있었던 숨 막히는 백 스테이지 현장에서 ‘맥’이 연출한 주요 쇼들의 메이크업 How to를 공개한다.

■ THE STUDIO K-홍혜진 디자이너

구조적 패턴의 반복과 조화를 표현한 홍혜진 디자이너의 쇼는 맑고 투명하면서도 내추럴한 스킨에 핑크색 블러쉬와 립스틱을 사용했다. 톤온톤으로 은은하고 사랑스럽게 연출한 후 네이비 컬러 오브제로 눈꼬리를 장식했다. 블랙, 네이비, 그레이, 카키 등의 모노톤 의상과 조화를 이루면서 전체적인 메이크업에 엣지를 더했다.




■ KAAL E. SUKTAE-이석태 디자이너

가벼우면서도 촉촉하게 표현된 스킨에, 컨실러를 이용했다. 브로우를 옅게 하고 전반적인 컬러는 최대한 자제, 모던한 누드 페이스를 연출했다. 브라운 컬러의 아이섀도를 사용해 클리어 립글로스로 반짝임과 촉촉함을 더했다. 립에는 혈색이 도는 정도로만 컬러를 표현, 블랙 위주의 의상 컬러를 고려한 다크 브라운 컬러 젤크림 타입의 아이라이너로 얼굴 한쪽 브로우부터 광대까지 패턴을 프린트했다.









■ 스티브J&요니P

‘클래식과 펑크의 만남(classic meet punk)’을 주제로 체크, 헤링본 등의 클래식한 패턴을 펑키하게 재해석한 스티브J&요니P의 이번 시즌 키워드는 ‘감성 펑크’다. 그림자를 드리운 듯한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하되 너무 무겁거나 강해 보이는 블랙 컬러 대신 그레이 컬러를 사용해 눈두덩과 눈 아래를 부드럽게 블렌딩했다. 피부는 화사하고 맑으면서도 촉촉하게, 립에는 소프트한 핑크 컬러로 물들이듯 발라준 후 클리어 립글로스를 덧발라 촉촉함을 더했다.

루미가넷(O.P.I 코리아)도 지난 2013 S/S 서울패션위크에 이어 F/W 서울패션위크에서 ‘스티브J&요니P’에 맞는 트렌드 네일아트를 선보였다. 블랙&화이트 컨셉의 스와로브스키를 이용했다. 디자이너 로고를 모티브로 한 핑거타투 시술까지 진행, 유니크한 패턴의 의상에 맞는 ‘시크한 소녀’의 컨셉을 강조했다.


■ 쟈니 헤잇 재즈-최지형 디자이너

쟈니 헤잇 재즈의 여성스러우면서도 매니쉬한 디자인, 그레이 톤의 퍼와 니트 등의 다양한 소재감을 강조했다. 투명한 펄감으로 연출되는 은은한 그레이 톤의 페미닌한 세미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을 선택했다. 크림 타입 제품으로 광대, 턱 등에 촉촉하게 하이라이팅을 줬다. 눈두덩 전체에 투명한 펄 감의 그레이 톤 프레스드 피그먼트를 얇게 펴 발랐다. 모던하면서도 자신감 있는 여성을 표현하기 위해 브로우를 강조, 연한 브라운 컬러 펜슬로 눈썹을 도톰하고 볼륨감 있게 그렸다. 립은 밝은 핑크 계열 립스틱을 가볍게 발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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