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8일부터 닷새간
2013년 추계 서울패션위크가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여의도 공원 특설 텐트에서 열린다. 이번 패션위크는 서울시와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공동 주최로 닷새간 한 장소에서 열린다.
여의도 공원 국기 게양대 인근 문화의 마당에 길이 35m 런웨이와 700개 이상의 객석을 갖춘 텐트가 설치되며, 기성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서울컬렉션, 신진 디자이너의 등용문 제너레이션 넥스트 등 주요 디자이너의 런웨이 패션쇼가 진행된다. 또한 국내 기반의 다양한 브랜드의 새로운 컬렉션과 아이템을 살펴볼 수 있는 서울패션페어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참여 디자이너로는 현재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컬렉션 남성복 6개와 여성복 21개 브랜드, 제너레이션 넥스트 남성복 5개와 여성복 7개 브랜드가 발표됐다. 이 내용은 선정 디자이너 명단으로 참여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금주 내 연합회 선정 디자이너가 발표되면 공식 참가 디자이너 명단 및 스케줄이 공개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디자이너 런웨이 패션쇼의 경우 지난 춘계 서울패션위크와 비슷한 횟수와 규모로 열릴 것”이라며 “제너레이션 넥스트와 서울패션페어는 서울시 및 총괄 대행을 맡은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운영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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