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가 가을을 준비하는 움직임으로 분주하다. 하반기도 경기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팽배하지만 패션 브랜드사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분위기 전환을 위한 쇄신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빅 모델 발탁과 활발한 PPL 등을 통해 시장 선점과 인지도를 제고한다. 본격 성수기에 돌입하는 11월부터 아우터 판매에 전력,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하겠다는 전략이다.
‘시크·모던’ 스타일링
■ 블루페페
특히 이번 겨울 컬렉션에서는 오버사이즈 코트와 다운 등 아우터를 중심으로 한 스타일링을 강조한다. 여성스러우면서 슬림한 실루엣, 보온성이 가미된 고급스러운 소재에 블랙&화이트, 블루, 레드, 그린, 웜 오렌지 컬러 등 파스텔과 비비드 컬러가 어우러져 30~40대를 위한 감각적인 겨울 스타일링 팁으로 눈길을 끈다.
‘블루페페’의 모델 박한별은 스웨터, 원피스, 니트 등 겨울 시즌 필수 아이템들과 캐주얼부터 시크한 스타일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고 매 컷마다 섬세한 감정 표현을 발산했다. 한편, 박한별은 오는 12월 방송 예정인 SBS 일일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장윤주와 독특한 겨울 패딩 소개
■ 에잇세컨즈
오버사이즈 패딩 점퍼 스타일링과 아웃도어 스타일 패딩 점퍼를 활용한 믹스 매치 룩, 파스텔 야상 패딩이 돋보이는 유니크한 윈터 룩, 톤온톤 컬러 매치 패딩 스타일링, 경량 패딩 점퍼와 레이스 스커트의 시크 비즈니스 룩, 니트 쇼츠를 활용한 섹시 위터 룩, 베이직 패딩 점퍼와 프린트 이너웨어의 믹스 매치 룩, 컬러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윈터 패딩 룩 등 독특하고 신선한 스타일 룩을 선보였다.
‘에잇세컨즈’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모델이라는 명성만큼이나 프로페셔널하게 그녀만의 포즈와 눈빛으로 스타일을 완벽하게 연출했다”며 “장윤주의 환상적인 보디라인과 ‘에잇세컨즈’의 대표 패딩이 만나 특유의 우아하고 섹시한 매력이 더욱 부각됐다”고 말했다.
지진희 카리스마 공개
■ 나파피리
‘나파피리’는 여유로운 ‘슬로우 트래블’ 컨셉에 맞춰 캐주얼하면서도 활동성 있는 룩들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촬영장에서 지진희는 완벽한 포즈와 표정으로 남성미를 발산하며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나파피리’는 이탈리아에서 출발, 극지방 탐험대의 아웃도어룩을 스트리트 캐주얼로 풀어냈다. 매 시즌 여행을 테마로 감도 높은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감성을 제안한다. 신세계 센텀점을 비롯해 롯데 본점 등에 입점돼 있다.
한혜진과 빛나는 크리스마스
■ 아가타 파리
또한 기존에 보여주던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모습과 달리 과감한 레드 컬러의 드레스와 머리띠를 착용해 섹시하면서도 감각적인 화보를 완성했다. 화보 속 한혜진의 미모를 더욱 빛나게 해준 주얼리는 ‘아가타 파리’의 크리스마스 에디션 헤어밴드다. 강렬한 레드 컬러의 헤어밴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며 각각 다른 크기의 투턴 체인과 어울려 땋인 레드 리본이 어우러져 독특한 멋을 선사한다.
‘아가타’ 관계자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고혹적이고 시크한 분위기를 한혜진의 크리스마스 화보를 통해 잘 표현한 것 같다”라며 “한혜진이 착용하고 있는 레드 헤어밴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파티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사랑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