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보섬유·동대문 ‘민간외교역’ 수행
명보섬유·동대문 ‘민간외교역’ 수행
  • 김임순 기자 / sk@ktnews.com
  • 승인 2014.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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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광동성 한국방문단, 감탄사 연발

명보섬유(대표 최보영)와 동대문관광특구발전연구소(소장 송병렬), 유어스(대표 송정진)는 중국 광동성 섬유패션 유통전문가들을 초청, 국회와 동대문시장 등 주요거리를 둘러보게 하는 등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지난 24일 동대문관광특구발전연구소 송병렬 소장의 건의로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방문했다. 류지영 의원(새누리당)의 안내를 받으며 한·중간 관련업종에 대한 현황과 향후 상호 신뢰를 높일 수 있는 방안과 양국간 민간차원의 노력 등에 대한 간담회 시간을 갖는 등 우의를 다졌다.

간담회에서 명보섬유 최보영회장은 오는 5월 18일과 19일 중국 광동성 광주시 국제경방성에서 개최될 한국프리미엄패션소재전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줄 것을 요청했다. 류지영 의원은 7년여 동안 전시회를 단독 개최해온 명보섬유의 노고를 격려하며, 시기적으로 그때는 6·4지방선거가 곧바로 이어져 일정이 어려울 수 있다면서도 다시 한 번 검토 해 보겠노라 화답했다.

또한 중국 광동성 국제경방원의 양빙회장은 이번 한국 방문은 처음이지만 많이 보고 배우고 느끼고 간다면서 아름다운 환경과 발전된 도시, 한국의 수준 높은 패션 브랜드들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국회 방문 또한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임을 피력했다.

또 방문단 일행은 동대문 유어스를 방문했다. 유어스의 최고 경영진과 임원들의 환대 속에 안내를 받으며 이들은 성업 중인 야간의 apm, 럭스, 퀸즈 등 주요동대문 상가를 둘러보았다. 늦은 밤에도 상당히 많은 상인들과 구매자들로 발 디딜 틈이 없는 거리를 누비며, 중국에서는 보기 어려운 모습이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양빙회장은 건설 중인 광동성 광주 국제 경방원 대형 건물에 최신 시설과 최고의 자원으로 한국관을 개설하고 싶다면서 유어스와 한국패션협회에 제안했다. 한국패션협회와 유어스는 상호신뢰를 존중하며 시장조사와 관련분야 면밀한 연구 노력을 통해 입점할 상인들의 이익을 고려한 한층 깊이 있는 제안을 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들은 상호 긍정적 마인드를 확인하며 25일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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