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속형 소비패턴’ 글로벌 경쟁력 구축
‘실속형 소비패턴’ 글로벌 경쟁력 구축
  • 나지현 기자 / jeny@ktnews.com
  • 승인 2014.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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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에프앤, 라이프스타일형 메가샵 오픈 박차
논현동 대형 5호점 개설 기점 확장세


인동에프엔(대표 장기권)이 메가샵 오픈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16일 논현동에 ‘쉬즈미스’와 ‘리스트’를 복합 구성한 90여평 규모의 메가샵을 오픈한 인동에프앤은 대표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업그레이드를 시도한다.

‘쉬즈미스’는 “The Bliss of Chic”를 컨셉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인테리어를 선보였으며 실속형 소비 패턴의 고객층 니즈를 반영해 다채로운 아이템을 구성했다. ‘리스트’는 “Fun, Joy & Unique”를 컨셉으로 트렌디한 이미지와 모던 시크한 감각, 펀(Fun)한 캐주얼 감성을 더해 컨템포러리한 공간을 보여준다.

특히 논현점은 ‘쉬즈미스’와 ‘리스트’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글로벌한 감성과 시크함을 더한 뉴룩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쉬즈미스’는 크게 4가지 섹션으로 구성했다. 업그레이드한 포멀 라인, 글로벌한 감성과 시즌 트렌드를 반영하고 ‘쉬즈미스’ 전속모델인 전지현이 제안하는 ‘전지현 Collection’라인, 단품 위주의 기능성과 모던함을 가미한 데일리 캐주얼, 다른 섹션들과 멀티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액세서리를 통해 풍성한 상품 라인업을 자랑한다.

‘리스트’는 20~30대가 추구하는 자신만의 개성을 만족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캐주얼한 조닝을 확대해 ‘Joyful Denim’ 라인을 구성했으며 다양하고 풍부한 아이템을 헹거링 할 수 있는 시스템 집기로 공간 구성의 효율성을 높였다. 잡화, 주얼리 비중을 늘리고 다양한 패션과 함께 트렌디한 액세서리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원스탑 쇼핑 공간이다.

논현점 오픈 첫 주말 ‘쉬즈미스’는 1500만 원, ‘리스트’는 1300만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오픈 행사로 전자현악 카린팀의 뉴 컨템포러리 클래식 공연이 시간대별로 진행됐다. 또한 오픈 당일 미니 칵테일바를 진행, 국내 최고 바텐더의 칵테일 쇼와 함께 칵테일 제공으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쉬즈미스’는 방배, 교대, 타임스퀘어, 문정점, ‘리스트’는 교대, 양재, 대치, 타임스퀘어에 이어 이번 5호 논현점 오픈을 필두로 직영 메가샵 오픈을 가속화 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7월 롯데월드몰, 8월 롯데수원몰, 12월 코엑스몰 입성을 확정, 서울 중심 상권과 대형 쇼핑몰 위주 메가샵 오픈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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