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Issue] ■ ‘테네비스’ 개발자 보림홀딩스 이영주 대표 - “부드럽게 걸으면서 건강한 삶 누린다”
[Hot Issue] ■ ‘테네비스’ 개발자 보림홀딩스 이영주 대표 - “부드럽게 걸으면서 건강한 삶 누린다”
  • 한국섬유신문 / /이영희 기자 yhlee@ktnews.com
  • 승인 2014.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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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네비스’ 잘못된 보행 습관 잡아 신체균형 되찾아줘
과학적 메카니즘 인체공학적 첨단기술 ‘기능성 워킹화’

세계 최초 말굽닮은 뒷굽 밸런스시스템 실현
관절부하 40% 낮춰 보폭 늘려 다이어트효과
제품개발·마케팅, 판매 분리 전문 협업형태로
기술력·신뢰·진정성 바탕 힘찬 행보 내 딛어


기자가 보림홀딩스 전시장을 방문했을 때 이영주 대표는 발 상태를 체크해 주겠다고 했다. 검사기계에 올라선 후에 기자는 평상시 어깨 결림과 무릎통증에 대한 이유를 명확히 알 수 있었다. 오른쪽 발에 힘이 더 가 있는 상태이고 불안전한 걸음걸이로 인해 어깨와 무릎에 무리가 갈 수 밖에 없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 오랫동안 잘 못된 보행방식을 의식적으로 바로잡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그래서 ‘테네비스’와 같은 기능성 슈즈가 필요한 것이다.

이영주 대표는 “테네비스는 캘거리대학에서 수년간 임상을 거쳐 탄생했으며 신고 걷는것 만으로도 자세를 교정해주기 때문에 전신건강의 변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누구라도 단 1분만 테네비스를 신고 걷는다면 틀어진 자세가 바로서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의 10명중 9명은 유독 신발굽이 한쪽으로 닳는데 이는 골반의 좌우균형이 틀어져 신체균형이 무너지고 있다는 적신호”라며 보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테네비스’는 과학적 메카니즘과 인체공학적 첨단기술을 실현한 명품 기능성 워킹화다. 특허 받은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능성 워킹화의 뉴트렌드를 제안하고 있다.

‘테네비스(TENEVIS)’는 라틴어 TENE(부드러움), VIS(힘)의 합성어이다. 부드럽게 걸으면서 균형있는 신체를 만든다는 뜻이다. 테네비스의 획기적인 기술력은 바로 들썩이는 말굽을 닮은 뒷굽 ‘밸런스시스템’이다.

이는 무게중심을 뒤로 이동시켜 허리부터 어깨까지 자세를 펴주고 지면에 닿는 충격을 뒤꿈치로 모아 밸런스칩으로 흡수되기 때문에 관절부하를 크게 줄여주는 원리다. 마모된 뒷굽은 따로 부분교체도 할 수 있어 일반 기능성 슈즈보다 오히려 더 오래 안전하게 착용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무릎이 아픈 사람들은 관절부하를 40% 줄여주기 때문에 호응이 높다. 또한 발바닥 아치를 둥글게 세워주는 특허받은 인솔은 발바닥 전체에 압력을 분산해 피로도를 감소해 주고 틀어진 자세를 제대로 회복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테네비스를 신고 걸으면 자연스럽게 보폭이 커지고 속도가 빨라져 유산소운동 효과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판스프링 소재가 추진력 높은 굴림 보행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127.5%나 향상된 쿠셔닝이 충격을 흡수시켜 준다. 따라서 다이어트와 자세교정을 동시에 원하는 젊은 여성들로 부터도 높은 호응도가 예상된다. 이 기술은 세계유일의 ‘말굽 기능성 신발’로 캐나다 캘거리대학 임상 성능평가를 완료했고  미국FDA에서 정식 인증도 받았다.

“발이 편해야 세상이 편안하다”는 이영주 보림홀딩스대표는 “발을 보호해주는 신발을 잘 선택해야 신체도 건강해 질수 있다”고 신발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지난 5년간 험난한 시장을 개척하고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아 입소문이 나기까지 이영주대표는 고행을 했다. 생성되고 금방 소멸된 다수 브랜드들로 인해 기능성슈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회복하는 것도 녹록치 않았을 것이다.

최근 이영주 대표는 개발자로서 기획, 디자인, 마케팅업무에 매진하기 위해 전문업체들과 손을 잡고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 판매는 커뮤즈파트너스(대표 민경선), 제조는 보스산업(대표 황영순)과 손을 잡았다.

이영주대표는 “새로운 회사가 자본투자와 새로운 시스템으로 ‘테네비스’를 더 많이 세상에 알리게 될 것”이라며 “보림홀딩스는 제조와 디자인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열심히 맡은 바 업무에 충실 할 것”임을 밝혔다. 지난달 21일에 테네비스의 홈페이지(www.tenevis.com)을 오픈, 고정고객은 물론 신규고객들에게 브랜드와 제품의 역량을 알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테네비스’ 판매는 커뮤즈 파트너스의 민경선 대표가 맡았으며 홈페이지 및 온, 오프라인에서 적극적인 활동이 기대된다. 더불어 ‘테네비스’는 신개념 기능성 신발의 프렌차이즈도 준비하고 있다.

기존 보림홀딩스의 역삼동 쇼룸은 건강 관리센타 및 비즈니스 미팅장소로 운영돼 많은 고객들과 직접 만나 제품과 디자인개발을 위한 테이터베이스구축 및 활용에 전념할 방침이다. 기능성 슈즈 시장에 새로운 바람몰이를 할 ‘테네비스’의 힘찬 행보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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