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아우터로 추운 겨울 녹이자
기능성 아우터로 추운 겨울 녹이자
  • 김혁준 / hjkim@ktnews.com
  • 승인 2008.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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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금융경색에 얼어붙은 마음

미국발 금융경색에 전세계가 떨고 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북반구는 겨울채비에 들어갔다.
올 겨울은 예년에 비해 경기침체 영향이 더해지면서 심리적으로 유난히 엄동설한 모드가 강하게 나타날 전망이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방법은 없을까. 두툼한 방한 점퍼가 대안으로 떠오른다. 각 아웃도어 브랜드가 올 겨울을 뜨겁게 달굴 기능성 아우터류를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취향에 맞게끔 스타일과 칼라로 배리에이션 폭을 넓혔다. 나에게 맞는 기능성 아우터를 입고 추운 겨울을 날려 보내는 것도 패션센스다.


‘코오롱스포츠’가 선보인 웰딩 다운자켓은 퍼텍스 소재를 사용, 발수성이 우수하며 가벼운 착장감을 준다. 탈부착 가능한 후드 스탠딩 에리 디자인으로 벨크로와 지퍼 여밈의 숨어있는 플라켓은 착장이 간편하고 깔끔한 외관을 보여준다. 각 포켓을 웰딩 처리해 수납 및 기능성을 더했으며, 배색 로고 자수로 품격을 높였다. 벨크로 적용된 밴드 소매는 핏조절이 가능하며, 어깨 프로텍트 필름으로 내구성을 더했다.


‘네이처시티’는 12단으로 구성된 초경량 헝가리 구스다운을 사용, 다운백이 없는 2L 점퍼인 12단 초경량 다운자켓을 선보였다. 활동성이 좋고 방수 점퍼의 내피로도 활용 가능하다. 일본 교도社 20D 나일론원단으로 밀도가 강해 다운이 새어 나오지 않는다.

‘K2’는 저데이너 겉감과 보온성이 탁월한 최고급 헝가리 구스다운을 사용, 시샤팡마 자켓을 선보였다. 경량성을 위해 다운백 없이 샌드위치 퀼팅 구조로 설계됐으며, 슬림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최고급 다운 방풍으로 완벽한 퍼텍스 소재를 사용, 발수 가공과 조직이 치밀해 다운백을 내장하지 않고도 다운이 새지 않는다.


‘아이더’는 몽블랑·엘라이스 자켓을 각각 선보였다. 몽블랑(男)은 주머니 부분 웰딩 처리로 내구성을 향상, 익스트림한 활동에 적합하며 봉제방법과 원단을 적합하게 사용해 다운이 새는 것을 최소화했다. 엘라이스(女)는 지그재그 퀼팅과 프린세스 라인으로 패션성을 향상시켰다.


‘블랙야크’는 기존 고어텍스 기능보다 30% 향상된 3L 프로쉘 하드 쉘을 사용한 카이저EXM 자켓을 선보였다. 등판에 스트레치 고어텍스 소재로 활동성을 향상시켰다. 또 어깨·포켓 부분에 POS 필름 웰딩처리와 손목 부위 시계창·겨드랑이 통기창·후드 부분 퀵슬라이더를 부착해 기능성을 배가시킨 전문가형 자켓이다.


‘마운티아’는 아쿠아블랙 3L 원단을 사용한 여성용 고기능 3in1 자켓을 선보였다. 소매와 가슴부위 웰딩 주머니 처리로 전문적 디자인을 강조했고, 보온 및 활동성을 위해 스트레치 소재에

이너자켓을 부착한 겨울용 방수 자켓이다.
‘컬럼비아스포츠웨어’는 고어텍스 2L 퍼포먼스 쉘 소재 자켓을 선보였다. 활동성이 요구되는 부분은 고어텍스 스트레치 2L 프로쉘을 사용, 최적의 활동 및 투습성을 제공한다. 전체 심실링의 완전 방수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퀵드라이 메쉬 소재 안감을 사용해 동량이 많아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마운틴하드웨어’는 새로운 컬러로 업데이트된 짚인 가능한 650필 파워의 다운자켓을 선보였다. 마이크로 샤미 친가드 처리돼 부드러운 착용감을 제공하며, 3in1 시스템을 적용해 내피 자켓으로 부착 가능하다.
‘버그하우스’는 젊고 스타일리쉬한 감각을 살린 화사한 컬러의 초슬림 경량 자켓을 선보였다. 발수·방풍성이 뛰어나며, zip-in-zip 지퍼가 달려 내피로도 활용 가능하다. 특히 다이아몬드 퀄팅을 사용, 단조로움을 없애고 활동성을 강조했다. 겉감은 초경량 퍼텍스 소재를 사용해 부드럽고 움직일 때 마찰음을 최소화했다. 보온성이 우수한 구스 다운을 사용, 초경량에 착용감 또한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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