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심볼 ‘佛 라마르뜨’ 한국 착륙
유니콘 심볼 ‘佛 라마르뜨’ 한국 착륙
  • 이영희 기자 / yhlee@ktnews.com
  • 승인 2015.05.1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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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시아, 85년 역사와 아이덴티티 실현할 국내 전문사 물색
핸드백·구두 등 ‘피혁· 섬유· 패션’잡화 대상 라이센스 전개

리센시아(대표 김용철)가 프랑스 준명품 빅3 브랜드로 손꼽히는 ‘라마르뜨(LAMARTHE)’를 도입해 패션잡화 전 품목의 브랜드 라이센스 비즈니스에 돌입한다. ‘라마르뜨’는 1930년 알프레드 라마르뜨가 프랑스 파리에서 런칭한 브랜드로 유니콘 심볼마크로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다. 특히 수 많은 가방 금속장식 특허를 보유한 발명가인 알프레드 라마르뜨의 특허품을 해외 다수 가방 브랜드들이 오늘까지 사용하고 있을 정도다.

현재 전개중인 컬렉션에는 지난 85년동안 면면히 이어온 유니크한 장인정신과 철학이 숨쉬고 있다. 지난 1980년에는 디자이너 디디에 르스티스가 아티스틱 디렉터로 영입돼 엄선된 가죽에 고급품 생산을 위한 열정을 반영해 큰 성공을 거뒀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라마르뜨’는 확고한 아이덴티티와 기술적 노하우, 엄선된 원부자재, 특유의 디자인이 융합해 고급브랜드로서 명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 더불어 프랑스 가방업계 최초로 유명디자이너들과 창의적 파트너십 구축으로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란셀, 라마르뜨, 롱샴은 프랑스 준명품백 빅3에 들고 있으며 이중 ‘라마르뜨’는 국내에 도입되지 않아 현재 직구 외에는 만나기가 어렵다. 더불어 디자인 연구소를 통해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디자인혁신을 이뤄내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호응이 높다. 이와 함께 주요제품에 대한 원부자재 소싱과 품질관리는 특별팀에 의해 전부 이탈리아에서 이뤄져 고부가가치를 고수하고 있다.

라마르뜨 브랜드 소유주는 프랑스의 Verotrade. 이 회사는 프랑스 가족기업(대표 Allan Bensoussan)으로서, Georges Rech, Pierre Cardin 등의 핸드백, 구두 라이센스 계약업체이며 세번째로 독립 브랜드인 ‘라마르뜨’를 이탈리아 Sergiolin사로부터 2013년 초에 인수했다. ‘라마르뜨’는 해외 매출이 전체 매출액의 50%를 차지하지만 아시아 지역에서의 인지도와 매출액은 미미해서 중국, 일본, 한국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라마르뜨 신임 CEO인 Mr. Collaert는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핸드백 클래식 라인을 유지 하면서 더 핫하고 영한 백을 보강하는 방향으로 신제품 디자인 개발에 과감하게 투자 하겠다”고 했다.‘라마르뜨’는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현재 OK EURO, CJmall, G마켓, 옥션 등에서 핸드백이 40~70만원 대에 해외 직구 대행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에 리센시아 에이전시가 Verotrade Lamarthe(대표 Stephane Collaert)와 4년간 라이센스 및 수입에 관한 독점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진출을 대리하고 있다. 라이센스 희망 아이템은 핸드백, 구두, 스카프, 양말, 우산, 장갑, 타올, 선글라스, 시계, 넥타이, 와이셔츠 외 패션잡화품목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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