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재 기업들은 ‘위기가 새로운 표준이 된 상황’에 익숙해져야 한다. 급등하는 인플레이션, 기후 변화, 글로벌 식량 위기와 싸워야 한다.”(유니레버 CEO 엘런 조프) “한국은 스태그플레이션의 위협 앞에 놓여 있다. 경제 규모는 줄어들고, 실업률은 늘고, 소득은 줄고, 물가만 오르는 경제를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정의 내릴 수 있다.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압력이 동시에 찾아오는 것이다.”(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하반기 전세계 글로벌 경기가 냉각되고 국내는 인플레이션을 넘어 리세션(경기침체)에 빠진다는 전망이 예고돼 섬
- “긴축의 시대 캐시카우에 집중할 때다” -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
- “인구절벽에 대비하고 베이비부머 세대를 주목하라” -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추호정 교수
- “절감 소비·보복소비로 상반된 소비 형태가 주도” - 연세대학교 의류환경학과 우홍주 교수
-코로나 19가 3년간 이어지고 있다. 세계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 “세계는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시대적 전환이 시작됐다. 코로나 19가 불러온 팬데믹 경제 위기가 가장 큰 충격이었다. 2020년 세계 경제가 코로나 19로 팬데믹 위기를 맞았고, 이 위기는 1930년대 대공황 이후 가장 충격적이었다. 그 퍼펙트 스톰을 거쳐서 올해는 회복되는 시기였다. 즉 불균형 회복인 것이다. 선진국은 수요 회복과 백신 확보 등으로 위드코로나를 선언했지만 신흥 개발도산국은 공장 셧다운 등을 거치면서 소재 공급이 제대로 안 되는 상황을 맞닥뜨리고
- 초인플레이션 시대, 럭셔리·스포츠 고객 잡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