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쇼핑몰과 백화점의 월 2회 의무휴업이 시행된다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복합쇼핑몰 의무휴업이 전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 우리나라는 1997년 유통산업발전법을 제정하며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 보호에 나섰다. 이후 대형유통업체의 기업형 슈퍼마켓(SSM) 규제를 시작으로 대형마트, 아울렛, 복합쇼핑몰로 이어지는 규제 법안이 나오고 있다.이번 복합쇼핑몰 월 2회 의무휴업 관련 법안들이 통과된다면 백화점과 쇼핑몰 매출은 2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것은 곧 고용 축소로 이어진다. 신세계백화점과 스타필드 복합쇼핑몰
- 패션산업에 연 최대 6조 타격 -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 법률안’
“이번에 코로나를 겪으면서 매장 가는 것이 꺼려진다. 하나하나 입어볼 필요도 없고, 직원 마주칠 필요 없으니 너무 좋다.”(43세 주부)코로나 이후 베이비부머와 X세대가 온라인 쇼핑 시장의 주요 소비층으로 떠올랐다. MZ세대에서 중장년층까지 소비층이 확산된 것이다. 패션 이커머스에 라이브커머스가 결합되면서 코로나 19로 온라인을 첫 경험한 기성세대인 베이비부머와 X세대는 온라인에 빠르게 유입 중이다. 이들을 바꿔 놓은 것은 그로서리(식료품)와 콘텐츠, 중고시장을 꼽을 수 있다. 코로나 사태로 집에서 근무·쇼핑·여가 생활이 주 무대가
- 포스트 코로나, 新소비자 권력 시대가 온다
- 포스트코로나의 핵심 키워드는 무엇이며, 포노사피엔스는 무엇인가. “세상을 지배하던 모든 시스템과 룰이 모두 바뀌는 현상이다. 이미 디지털문명의 대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었지만 코로나가 가속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포노 사피엔스는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 즉 스마트폰을 신체 일부처럼 쓰는 사람을 일컫는 표현이다. 포스트코로나의 핵심은 온라인과 스마트폰이 표준이 되고 오프라인이 서브가 되는 시대다. MZ세대가 강력한 소비 중심축이 되는 이유다. 이들의 소비패턴과 성향을 완벽히 이해하고 사로잡아야하며 멀리할수록 기업의 미래는 더욱
- 포스트 코로나, 新소비자 권력 시대가 온다
“미래 연료는 데이터다. 코로나 19 영향으로 언택트가 뉴노멀화되는 과정에서 데이터는 반드시 필요하고 중요하다.”지난해 12월 소상공인진흥공단 드림스퀘어에서 만난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IGM세계경영연구원 특임교수)은 “사람들은 오프라인 소비활동을 하면서 온라인에서 예약한다”며 “기업은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나 키오스크 등을 이용하는 소비자 데이터를 쌓고 있다. 데이터는 소비자를 이해하고 소비패턴을 알 수 있는 자료다. 앞으로 기업은 자사 데이터 뿐만 아니라 공유 데이터와 공공빅데이터인 ‘데이터댐’을 이용하면 고객에게
- 포스트 코로나, 新소비자 권력 시대가 온다
MZ세대(80년대 초반 이후 출생)는 코로나19로 일상이 바뀌면서 국내 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소비층으로 부상했다. 코로나19를 기점으로, 바뀐 세상에서 MZ세대는 어떻게 생활 패턴을 바꾸고 적응하는지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2020년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감염으로 일상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MZ세대는 어떻게 적응하고 있을까요?“대학생들은 2019년 겨울에도 이미 지갑이라는 게 없었어요. 패션디자인학과 3학년 40명 중 5명만 지갑을 가지고 다녔죠. MZ세대의 세상은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MZ세대가 아닌 사람들의 세상이
- “우리(MZ세대)는 코로나 이전부터 비대면 세대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