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랜드, 명동 ‘눈스퀘어’ 오픈
에이랜드, 명동 ‘눈스퀘어’ 오픈
  • 정정숙 기자 / jjs@ktnews.com
  • 승인 2016.08.1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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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상권에만 4개점

디자이너 편집매장인 ‘에이랜드(ALAND)’가 지난해 런칭한 화장품을 입점하면서 복합 문화공간인 멀티편집샵으로 진화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명동 복합쇼핑몰 눈스퀘어에 최대 규모로 매장을 오픈하면서 명동 상권 점령에 나섰다. 에이랜드 눈스퀘어점을 포함해 에이랜드 본점, M관 등 명동상권에 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눈스퀘어 5층에 위치한 에이랜드 매장은 2000㎡(630평) 규모로 국내 최대다. 약 350여개 국내외 협력 브랜드 의류와 콜라보레이션 잡화는 물론 지난 해 12월부터 새롭게 런칭한 PB 코스메틱을 포함한 뷰티 브랜드가 함께 입점했다.

유기농으로 만든 뷰티 PB ‘타임 투 블로썸(Time to Blossom)’은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다. 동백을 컨셉으로 심플한 패키지가 인상적인 ‘랜드뮤지엄’은 이미 온라인에서 화제가 돼 소비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 남성 뷰티 브랜드 ‘엘엠 멘(L.M Men)’과 자체 선발한 뷰티 브랜드 등 약 20여개의 뷰티브랜드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에이랜드 관계자는 “눈스퀘어만을 위한 MD를 준비해 인테리어 디자인 또한 다른 매장과는 차별화된 컨셉으로 꾸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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