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피에르가르뎅’이 보다 세련되고 젊어졌다. 던필드 알파(대표 서순희)의 남성캐주얼 ‘피에르가르뎅’이 지난 24일 본사 쇼룸에서 2016F/W 및 2017S/S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전국 백화점 매니저 와 대리점주를 초청해 올 추동부터 새롭게 달라진 라인과 제품의 컨셉 그리고 상품전략 및 영업계획을 공유했다.
피에르가르뎅은 올 추동에 소재를 고급화하고 모던하고 젊어보이는 라인의 제품들을 강화한 한편, 비즈니스캐주얼을 완성하기 위한 잇아이템들을 보강해 다양성을 충족시켰다. 간절기와 추동의 필수 아이템인 브이넥, 목폴라 스웨어, 캐주얼셔츠 등은 지난해 인기가 검증된 것과 트렌디한 제품류를 선별해 판매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화이트, 블루, 레드 등 라인별 고급스럽고 세련된 코디에 중점을 뒀는데 특히 올 추동에는 캐시미어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다양하게 구성해 브랜드밸류를 진작시키려는 노력이 엿보였다.
바지와 이너아이템들이 밝아지고 소재는 고급화했으며 핏은 젊어보이되 타겟층의 신체변화를 고려해 편안함을 추구했다. 내년 봄여름 상품은 영브랜드에서 보여지는 트렌디한 소재를 보다 부드럽게 가공, 적용해 화사하면서 정돈된 컬러라인의 자켓과 셔츠, 바지의 코디구성이 두드러진다.
피에르가르뎅 김길상 본부장은 “다변화되는 패션 시장에 발맞춰 다양한 소재와 컬러를 믹스매치 했으며 가격대 또한 불황을 극복하고자 하는 본사의 오랜 노하우를 담아 합리적으로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적극적인 영업 지원과 마케팅 전략을 통해 2016년 하반기까지 매장수를 100개까지 증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