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 착한 K명품 지향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 착한 K명품 지향
  • 정정숙 기자 / jjs@ktnews.com
  • 승인 2016.09.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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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칭쇼서 40여점 아트와 화려한 제품 선봬

합리적 가격의 명품(Affordable luxury)을 지향하는 백&액세서리 브랜드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Jean Charles de CASTELBAJAC)’ 런칭쇼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8월 26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조선희 작가, 탤런트 지소연 등 문화, 패션, 유통계 주요 관계자들과 유명 디자이너 등 150명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야외에서 펼쳐졌다.


이날 런웨이쇼에서는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의 육각형 헥사곤 패턴, 화려한 글램코어 디자인 등을 반영한 스타일 40여점을 선보였다. 이날 프랑스의 감성과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까스텔바쟉의 유니크한 아트를 그대로 구현해 아트와 패션의 접점을 지향하는 브랜드를 알렸다.

여기에 조선희 사진작가와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의 콜라보레이션 기획전 ‘백백(百 Bag) 사진전’이 함께 전시해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백백 사진전은 지난 8월25일~28일까지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펼쳐진 AHAF(아시아 호텔 아트 페어)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날 형지그룹 최병오 회장은 “세계 유명 브랜드에 가죽을 공급하는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해성아이다와 명품 가방을 만드는 JS코퍼레이션과 협업해 합리적 가격의 명품 브랜드로 키울 것”이라고 말하며 강수호 대표를 비롯해 홍승완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트, 김희범 상무 등 직원들 이름을 부르면 고마움을 전했다.

강수호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 대표는 “까스텔바쟉 고유의 아트와 화려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가성비가 우수한 착한 명품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해외 력셔리 브랜드에 뒤지지 않는 품질과 디자인으로 세계를 호령하는 브랜드 신화를 만들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은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이자 브랜드 크리에이터인 까스텔바쟉의 예술적 영감을 바탕으로 만드는 브랜드다. 지난 24일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공식 런칭했고 판교 현대백화점 1호 매장을 시작으로 전국 11개 주요 백화점에 입점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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