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브랜드 2016 가을 광고 촬영 스토리 ]스타들의 가을 패션 “나도 입어봐~”
[주요 브랜드 2016 가을 광고 촬영 스토리 ]스타들의 가을 패션 “나도 입어봐~”
  • 패션부 / ktnews@ktnews.com
  • 승인 2016.09.1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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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가 가을을 맞았다. 경기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팽배하지만 패션 브랜드사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분위기 전환을 위한 쇄신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빅 모델 발탁과 활발한 PPL 등을 통해 시장 선점과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 브랜드의 올 가을패션, 스타들의 멋내기가 불을 뿜는다.

우아한 클래식 모던, 가을 룩 결정판
■ 올리비아로렌<수애>

세정(대표 박순호)의 대표 여성복 ‘올리비아로렌’이 전속 모델 수애와 함께 한 2016 가을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시즌 올리비아로렌은 고급스러운 터치감의 업그레이드된 소재와 시즌감을 느낄 수 있는 섬세한 컬러, 패턴이 반영된 다양한 룩을 선보였다. 은은한 버건디와 브라운, 카키와 헌터그린 컬러 매치를 통해 엘레강스한 페미닌룩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화보 속 수애는 특유의 우아한 표정과 포즈로 페미닌한 오피스 룩은 물론 편안한 데일리 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올 가을 패션 트렌드를 제시했다. 가을의 대표 아이템인 트렌치코트와 야상점퍼를 활용해 여성스럽거나 캐주얼한 룩을 선보였으며, 때론 컬러가 강조된 블라우스를 활용해 트렌디한 감각을 강조했다.

특히 스카프나 볼드한 액세서리 등 패션 소품도 완벽하게 활용, 패셔니스타 다운 면목을 과시해 촬영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올 가을 시즌에는 클래식한하며 심플한 감성을 조화롭게 매치한 룩이 유행할 전망” 이라고 전했다.

레트로 감성 담아낸 여성스러운 모던한 비주얼
■ 티렌<에스텔라 보어스마>

엔씨에프(대표 설풍진)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티렌’이 2016 F/W 새로운 뮤즈와 함께한 광고캠페인을 공개했다. 렌의 새로운 뮤즈로 발탁된 네덜란드 출신의 모델 에스텔라 보어스마(ESTELLA BOERSMA)는 티렌이 가지고 있는 영하고 페미닌한 감성을 잘 보여준다. 샤넬 패션쇼 및 미우미우 뮤즈로 발탁되는 등 현재 주목 받는 라이징 모델로 활동 중이다.

2016 F/W 티렌의 정체성과 컨셉을 담은 슬로건인 “파인드 유어 르네상스(FIND YOUR RENAISSANCE)”는 흔히 유럽의 문화가 부흥했던 시기뿐 아니라, 건축양식, 태도, 패션, 예술 모든 것을 일컫는다. 르네상스를 키워드로 시즌 비주얼 뿐 아니라 모델과 콜라보레이션, 로케이션 장소 컨텐츠 등 다양한 채널에서 티렌만이 보여줄 수 있는 오리지널리티와 아이덴티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빠르게 새로운 문화를 흡수하는 도시인 독일 베를린을 중심으로 티렌 고유의 여성스럽고 모던한 비주얼에 시즌 트렌드인 레트로 무드와 스트릿 무드를 믹스했다. 아티스틱한 라이프스타일을 갖고 있는 티렌만의 여성상을 비주얼로 담았다.

모험 도전정신 담아낸 감각적 키즈룩
■ 블랙야크 키즈

블랙야크(대표 강태선)가 전개하는 키즈 전용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 키즈’가 모험과 도전정신이 가득한 아이들의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화보는 ‘플레이 아웃도어’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시티 어드밴처(City Adventure)’ 컨셉으로 풀어냈다. 아이들의 놀이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았다. 여기에 자전거, 보드, 전동휠 등의 소품으로 감성을 더했고 어른들 못지 않은 도시적 시크함이 돋보이는 감각적인 키즈룩을 선보였다.

또, 핫핑크, 그린, 레드 등 원색이 돋보이는 컬러는 물론 브랜드 심볼인 ‘야크’를 새롭게 해석해 아기자기한 그래픽 요소를 제품 곳곳에 녹여냈다. 맨투맨, 야상, 트레이닝, 베스트, 다운자켓을 중심으로 워커, 운동화, 비니, 삭스 등을 매치해 가을·겨울 활용할 수 있는 아웃도어 스타일을 제시했다.

페미니즘 스타일리시 아웃도어 즐기세요
■ 와일드로즈<손담비>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의 스위스 여성 전문 아웃도어 ‘와일드로즈’가 전속모델 손담비 F/W 화보를 공개했다. ‘트래블 앤 트레킹(Travel & Trekking)’을 컨셉으로 한 이번 화보에서 손담비는 갈대 숲을 배경으로 편안하고 감성적인 여성 아웃도어룩을 특유의 차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담아 표현했다. 가을에 어울리는 유니크한 디자인의 단풍 무늬 짚업자켓, 퀼팅선 표현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할 수 있는 레드 컬러의 경량 패딩으로 캐주얼한 아웃도어룩을 제안했다.

와일드로즈는 ‘페미니즘 스타일리시 아웃도어’를 전체컨셉으로 라이프스타일과 애슬레저 트렌드를 반영, 아웃도어와 일상, 가벼운 운동 어디든 어울리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와일드로즈 유지호 사업본부장은 “손담비는 이번 시즌에도 일상과 아웃도어 어디서든 여성이 돋보일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을 자신 만의 느낌으로 멋지게 소화해냈다”며 “패셔니스타로서, 탤런트로서 브라운관에서의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손담비를 통해 페미니즘 아웃도어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예술과 개성의 조화 ‘예뻐야 골프다’
■ 까스텔바쟉<이하늬>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의 ‘까스텔바쟉’이 배우 이하늬와 추동 아트화보 컬렉션을 선보였다. 까스텔바쟉 아트화보 컬렉션은 ‘예뻐야 골프다’를 컨셉으로 배우 이하늬와 필드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세련된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디자이너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의 예술성이 담긴 아트워크와 개성 있는 일러스트가 화보 속에서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까스텔바쟉은 매시즌 일반 패션 화보가 아닌 한 권의 아트북 형태의 화보를 제작, 차별화하고 있다. 이번 화보에서는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 특유의 아트워크를 바탕으로 ‘여행’(travel)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가을은 ‘과거로의 여행’(Retro travel), 겨울은 ‘미래로의 여행’(Future travel)이 주제다. 만화적 감성과 팝아트적 표현으로 까스텔바쟉의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 블루, 그린, 옐로우 등의 컬러감을 강조해 경쾌함이 돋보인다.

클래식 벗은 ‘구두’ 예술을 신었다
■ 형지에스콰이아 <박서준 지소연>

형지에스콰이아가 사진작가 조선희의 예술적 감각과 배우 박서준, 지소연의 따뜻한 감성을 담은 16FW 화보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사진작가 조선희가 직접 촬영한 이번 화보는 클래식하고 정형화된 기존 구두 화보를 벗어나 작가의 예술성과 모델 감성이 어우러진 예술작품으로 눈길을 끈다. 상반기 굽히지 않는 남자 컨셉의 익살스런 TV광고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박서준은 이번 화보에서 부드러운 미소와 세련된 스타일로 원조 따도남의 진면목을 과시했다.

두 배우는 16SS 화보촬영에 이어 한층 더 성숙하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촬영을 이끌었다. 드레스화, 로퍼화, 하이힐 등 다양한 신발의 특징을 이해하고 각 신발의 매력을 날카롭고 감각적으로 표현하며 조선희 작가와 황금 호흡을 자랑했다. 이번 화보는 전국 에스콰이아 매장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유니크한 슈즈, 지루한 일상을 날린다
■ 슈콤마보니<전지현>

코오롱인더스트리FnC(이하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가 전지현과 함께 그루브 마이셀프(Groove, Myself)를 주제로 FW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번 광고 영상은 슈콤마보니의 2016FW MY STYLE, MYSELF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루한 일상에서 아름다운 슈즈가 주는 셀렘과 즐거움은 여자의 하루를 새롭고 신선하게 만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루브 마이셀프 영상 속 전지현은 새하얀 화면을 배경으로 반짝이는 슈콤마보니 스텔라 신발을 신고 등장해 유쾌하고 발랄한 그루브 댄스를 추며 흥겨운 하루를 선사하고 있다. 전지현 특유의 발랄한 리듬과 다채로운 표정이 슈콤마보니 신발을 돋보이게 해 새로운 신발이 줄 수 있는 일상 속 즐거움이 잘 표현됐다는 평이다.

한편 슈콤마보니는 2016FW을 함께 할 새로운 뮤즈로 전지현을 선택했다. 전지현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스타일 아이콘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까지 확실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대표적인 한류 스타다. 슈콤마보니는 이번 시즌 자체 개발한 유니크한 굽과 장식이 적용된 트렌디한 디자인의 앵클 부츠와 미들힐, 플라워 포인트 스니커즈 등 여성들의 취향을 또 한번 저격할 슈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크하면서 내추럴하다, 상반된 컨셉 즐겨봐
■ 베디베로<이종석>

세원아이티씨가 전개하는 ‘베디베로(VEDI VERO)’는 새로운 뮤즈 이종석과 함께 2016FW 캠페인 광고를 공개했다. 번 화보는 스테이지 온(STAGE ON) 무대 위에서 시크하고 남성미 넘치는 이종석의 모습과 스테이즈 오프(STAGE OFF)인 무대 뒤에서 내추럴하면서 따뜻한 이종석의 2가지 컨셉으로 촬영했다.

베디베로는 이종석과 광고컷 공개에 이어 최고급 라인 바르베르니 시리즈, 트렌디한 16FW 선글라스와 안경 컬렉션, 도심 속 라이프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컬렉션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하반기에는 보다 고급스럽고 남성다움을 드러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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